■ 軍 "원잠 2020년대 후반 건조 시작해 30년대 중후반 진수 가능"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이 원자력 추진 잠수함 핵연료 공급 요청을 수용함에 따라 2030년대 중·후반에는 우리 기술로 원자력 추진 잠수함 선도함 진수가 가능하다는 정부 전망이 4일 나왔다. 국방부 원종대 자원관리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원자력 추진 잠수함(원잠) 건조에서 가장 핵심 난제였던 연료 확보에 관한 한미 간 협의가 진전돼 사업이 본격 추진될 여건이 마련됐다"며 이같이 보고했다. 원 실장은 "현재 원잠에 탑재될 원자로, 무장 체계 등 원잠 건조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확보 중이고 안전성 검증을 진행 중"이라며 "재래식 잠수함에 있어선 세계적 수준의 설계·건조 능력을 이미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4118600001 ■ 내란특검, 추경호 체포동의 요구서 오늘 중 법무부 보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4일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를 법원으로부터 받아 이날 중 법무부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추경호 의원과 관련한 체포동의 요구서를 법원으로부터 오늘 아침에 송부받았다"며 "금일중 법무부에 송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고 국민의힘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한 의혹을 받는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4113900004 ■ 한미, 관세협상 팩트시트 발표·MOU 서명 놓고 막바지 '조율' 한미가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최종 타결한 관세 협상 세부 협의와 관련해 합
11-04 18:00
■ '슈퍼예산' 설득 나선 李대통령…AI 집중투자로 新성장동력 모색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이재명 정부의 첫 본예산인 내년도 예산안 설명을 위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인공지능(AI) 집중 투자를 통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를 열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취임 직후였던 지난 6월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국회 제출 때에 이어 두 번째 국회 시정연설이다. 올해보다 8.1% 증가한 728조원 규모의 '슈퍼 예산안'인 만큼 국회를 설득할 메시지에 관심이 쏠렸다. 이 대통령은 대대적 확장 기조 아래 편성된 이번 예산이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를 벗어날 AI 중심의 미래 대비 예산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4074700001 ■ 美국방장관 "한국 핵잠수함 도입 최선 다해 적극 지원할 것"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4일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용산 국방부 청산에서 열린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SCM) 뒤 가진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핵잠수함 도입 관련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한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해 드린다"며 "당연히 군 당국에선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핵추진 잠수함 관련해서 다른 유관기관들이 있다"며 "국무부, 에너지부가 있는데 계속해서 긴밀 협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4102900504 ■ '구속영장 청구' 추경호 "불체포특권 포기…당당히 임하겠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주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4일 특검의 정치적 수사를 비판하면서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는 국민께 불체포특권 포기 약속을 드렸다. 이번에도 저는 그
11-04 14:30
■ 李대통령 "영혼까지 갈아넣으며 총력…실용외교로 국력 키울 것"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및 주요국 연쇄 회담 등 외교 일정과 관련해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 넣으며 총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앞으로도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력을 키우고 위상을 한층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APEC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준 모든 국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민 여러분의 응원과 국회의 협력에 힘입어 대한민국은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 단단히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4052400001 ■ 국힘, '추경호 영장'에 시정연설 보이콧…李대통령에 "범죄자" 국민의힘은 4일 특검의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항의해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보이콧하기로 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취재진에게 "(시정연설장에) 들어가지 않고 국회 로텐더홀에서 강력히 (정부를) 규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 청구는 야당탄압이고 정치보복"이라며 "작은 명함 5장을 돌렸다고 김문수 전 대선 후보는 경찰에 신고했다. 이런 일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해 시정연설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4045300001 ■ 물가 다시 들썩…10월 상승률 2.4%, 15개월 만에 최고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42(2020년=1
11-04 10:30
■ 李대통령, 오늘 시정연설 나선다…내년 예산안 협조 당부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 나선다. 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주요 편성 방향과 정책적 필요성을 설명하고, 신속한 처리에 협조해달라고 여야에 당부할 예정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728조원 규모로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등 국가 경제성장 정책과 관련된 분야에 집중적으로 편성됐다. 올해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첫 본예산이기도 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3154800001 ■ 한미 국방장관, 오늘 핵잠·전작권 전환 등 논의…SCM 개최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4일 서울에서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SCM)를 열고 핵추진 잠수함 건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한국의 국방비 증액 등 동맹 현안을 폭넓게 논의한다. SCM은 주요 군사정책을 협의·조정하는 한미 국방 분야 최고위급 기구로,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나 한미군사위원회(MCM) 등에서 논의한 군사 정책을 양국 국방부 장관이 만나 최종적으로 보고받고 협의하는 자리다. 한미 국방 장관은 SCM에서 지난달 29일 경주 한미 정상회담 때 이재명 대통령이 요청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용한 한국의 핵잠수함 건조를 놓고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3138900504 ■ 美 "北, 안보리결의 어기며 中에 석탄수출"…관여선박 제재 추진 미국 국무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를 위반해가며 북한산 석탄·철광석의 대중국 수출에 관여한 선박들에 대해 유엔 제재 대상 지정을 추진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북한 관련 유엔 제재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북한이 석탄·철광석 수출을 통해 핵·미사일 개발
11-04 07:40
■ 대통령실 "재판중지법 불필요…與에 사법개혁안서 제외 요청" 대통령실이 3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해 온 현직 대통령의 재판을 중지하는 이른바 '재판중지법'(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 "불필요한 법안"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헌법 84조에 따라 현직 대통령에 대한 형사 재판은 중지된다는 게 다수 헌법학자의 견해이며, 헌법재판소도 같은 취지로 해석한 바 있다. 헌법상 당연히 재판이 중단되는 것이니 입법이 필요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실장은 "만약 법원이 헌법을 위반해 재판을 재개할 경우, 그때 가서 위헌 심판을 제기하고 이와 더불어 입법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3119751001 ■ 김정관 "2천억달러 대미 투자, 한국기업에 우선 활용 혜택"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3일 한국이 추진하는 2천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관련해 "미국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이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 CEO 강연회'에서 "'현금 투자'로 돼 있는 2천억달러가 그냥 미국에 주는 돈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또 한국의 2천억달러 대미 투자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이 위원장(chair)이 되는 투자위원회(investment committee)와 자신이 위원장이 되는 협력위원회가 동의를 해서 가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3094151003 ■ 與 "尹정부서 저성장, 적극재정 필요"…국힘 "국민에 증세 폭탄" 여야는 3일 이재명 정부에서 편성한 첫 본예산인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팽팽한 기 싸움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에서 경제 성장이
11-03 18:00
■ 與 "현직 대통령 재판중지법 추진 않기로…대통령실과도 조율" 더불어민주당이 현직 대통령의 재판을 중지하는 이른바 '재판중지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처리하지 않기로 했다.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3일 간담회를 통해 이른바 '국정안정법'(재판중지법)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해당 법안은 지난 6월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뒤 본회의에 계류된 상태로, 당 지도부 결정에 따라 언제든지 본회의 처리가 가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3081800001 ■ 한미 합참의장 "전작권 전환에 의미있는 진전…지속해서 노력" 한미 합참의장이 3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에서 "의미있는 진전"을 이뤘다고 공동으로 평가하며, 전작권 전환 조건 충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기로 했다. 진영승 합참의장과 존 대니얼 케인 미국 합참의장은 이날 용산 합동참모본부에서 제50차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공동보도문을 통해 이처럼 밝혔다. 이들은 공동보도문에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기준에 따라 진행된 연간 평가 중 많은 부분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 있는 것으로 공감했다"며 "전작권 전환 조건 충족과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지속해 노력할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3094800504 ■ 김정관 "2천억달러 대미 투자, 한국기업에 우선 활용 혜택"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3일 한국이 추진하는 2천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관련해 "미국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이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 CEO 강연회'에서 "'현금 투자'로 돼 있는 2천억달러가 그냥 미국에 주는 돈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또 한국의
11-03 14:30
■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4,150대 상승…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피가 3일 장 초반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4,150대로 올라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50.61포인트(1.23%) 오른 4,158.1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5.86포인트(0.39%) 오른 4,123.36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한때 4,161.77까지 올라 지난달 30일 기록한 장중 기준 역대 최고치(4,146.72)를 경신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3035000008 ■ 李대통령 지지율 53.0%, 3주만에 반등…"관세협상 타결에 상승"[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3.0%로, 직전 조사 대비 1.8%포인트(p)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7∼31일 전국 18세 이상 2천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3.0%였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하락세를 이어가다 3주 만에 반등했다. 부정 평가는 43.3%로 직전 조사보다 1.6%p 떨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3017851001 ■ 11월 첫 월요일 강추위…파주 -3.8도 등 내륙 곳곳 아침 영하 11월 첫 월요일 강추위가 닥쳤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대륙고기압 때문에 3일 아침 기온이 전날 아침보다 5∼10도나 떨어졌다. 서울 동북·서남권을 비롯해 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경기 파주 영하 3.8도, 강원 철원 영하 3.1도, 경기 이천과 충북 충주 영하 1.8도, 충남 천안 영하 1.7도 등 아침 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간 곳도 많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
11-03 10:30
■ 11월 첫 출근길 영하권 강추위…큰 일교차 주의 월요일인 3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1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11월 첫 출근길 강추위가 몰아치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0.9도, 인천 1.0도, 수원 -0.1도, 춘천 -1.9도, 강릉 5.7도, 청주 2.5도, 대전 1.1도, 전주 1.9도, 광주 4.6도, 제주 12.2도, 대구 5.0도, 부산 6.3도, 울산 4.0도, 창원 6.0도 등이다. 낮 기온은 11∼18도로 예보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3002600004 ■ '통일교 1억 혐의' 권성동 오늘 첫재판…尹·韓 내란 재판도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구속기소 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첫 재판이 3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첫 공판을 진행한다. 첫 재판은 지난달 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앞선 사건의 증인신문 절차가 길어져 일정이 연기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2037200004 ■ 국민연금, 주식투자 비중 사상 첫 50% 돌파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국민연금 기금이 사상 처음으로 총자산의 절반 이상을 주식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성을 중시하던 과거의 운용 방식에서 벗어나 기금 고갈 시점을 늦추기 위해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공격적인 투자로 전략을 완전히 바꾼 것이다. 3일 올해 6월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운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총 1천269조1천355억 원에 달하는 적립금 중 주식(국내 및 해외)에 투자된 금액은 635조5천734억원으로, 전체 자산의 50.1%를 차지했다. 이는 국민연금 기금 역사상 처음으로 주식 비중이 50%를 넘어선 기록이다. 이런 변화는 10년 전과 비교하면 더욱 뚜렷해진다. 2015년 말
11-03 07:30
■ 韓-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온라인 스캠' 등 공동대응 한국과 싱가포르가 2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를 격상하고, 안보·경제 등 다방면에서 협력과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전 세계 성장과 번영을 지탱해 온 국제질서가 흔들리는 가운데 기후변화·초국가범죄와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 앞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며 "이런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저와 총리님은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2026300001 ■ 정찰위성 5호기 발사체서 분리…목표궤도 정상진입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 우리 군의 정찰위성 5호기가 우주 궤도에 진입했다. 국방부는 "군 정찰위성 5호기가 오후 2시 23분께 발사체와 성공적으로 분리돼 목표 궤도에 정상 진입했다"며 "군은 이후 지상국과의 교신을 통해 위성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찰위성 5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은 이날 오후 2시 9분에 발사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2028551504 ■ 김건희 인사전횡 사실이었나...특검서 속속 드러난 청탁 정황 김건희 여사가 각종 인사 청탁을 받은 정황이 특검 수사로 속속 드러나면서 그가 윤석열 정부의 공직 임용에 개입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짙어지는 흐름이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29일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공판에서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20대 대선 직후 8명의 대통령실 채용을 청탁한 증거를 공개했다. 제시된 명단에는 윤 전 대통령
11-02 15:00
■ [APEC결산] ① '최대 관문' 통과한 李대통령…실용외교 심화 단계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최대 관문'으로 여겨지던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장기화하는 한미 관세협상, 고조되는 미중 갈등 등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성이 커지던 상황에서 '정상외교 슈퍼위크'를 맞이한 이 대통령은 양자·다자외교 모두 성공을 장담하기 어려운 지형 속에서도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흔들리는 세계무역 질서를 비롯해 근본적인 대외 환경 자체가 녹록지 않은 만큼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한국의 국익을 최대한 지켜내기 위한 '실용외교의 심화' 단계로 넘어가야 하는 시점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1047400001 ■ 북미회동 무산에도 의지 다진 정부…더 적극적 대북조치 예고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북미 정상 회동이 무산됐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더 적극적으로 대북 선제조치를 계속하겠다고 밝혀 어떤 카드가 있을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1일 APEC 정상회의 2차 세션을 마친 뒤 별도 발언을 자청해 정부는 남북 긴장완화와 신뢰회복을 위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해왔다면서 "앞으로도 평화를 위한 대승적이고 더욱 적극적인 선제적 조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간 대북 확성기 방송과 라디오 방송을 중단하는 등 대북 선제 조치에 나섰던 점을 거론하며, 앞으로도 추가 조치가 있을 것임을 예고한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1045900504 ■ 728조 예산전쟁 돌입…이재명표 사업·확장재정 놓고 격돌 전망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정부가 올해보다 8% 증가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한 가운데 여야는 국민 삶과 직결된 민생 예산 등에 대해서는 충분히 반영돼야
11-02 10:30
■ 10월 수출 3.6% 증가…반도체·선박이 견인했다 긴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탓에 수출 둔화 우려가 있었지만 한국의 10월 수출이 작년보다 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슈퍼 사이클'을 맞은 최대 수출품 반도체 수출액은 역대 10월 중 최대치를 찍었고, 선박 수출도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다수 품목의 수출 감소 속에서도 '수출 플러스' 현상이 5개월 연속 이어질 수 있었다. 산업통상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10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1019951003 ■ 북 "비핵화는 실현불가능 개꿈"…한중정상회담 의제협의에 반발 북한이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비핵화를 의제로 협의했다는 발표에 대해 "개꿈"이라며 반발했다. 박명호 외무성 부상은 지난달 31일 발표한 담화에서 "백번 천번 만번 비핵화 타령을 늘어놓아도 결단코 실현시킬 수 없는 '개꿈'이라는 것을 우리는 인내성 있게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전했다. 그는 "한국 대통령실 대변인은 중한(한중)수뇌회담에서 조선반도비핵화와 평화 실현이라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기로 의제협의를 보았다고 발표했다"며 "한국은 기회만 있으면 조선반도 비핵화문제를 거론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1008600504 ■ 공수처장, 직무유기 피의자로 해병특검 출석…"정상적 수사과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채상병 사건 수사 방해·지연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1일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4분께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오 처장은 혐의를 인정하는지를 묻는 취재진 말에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의 일"이라고 답했다. '대검 통보를 1년이나 미룬 이유가 무엇인지', '사전에 무죄로
11-01 10:30
■ 李대통령 "AI 강국도약에 역할당부" 젠슨 황 "韓과 함께해 기뻐"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를 만나 "한국이 AI 글로벌 강국이 될 수 있도록 엔비디아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젠슨 황 역시 "AI의 미래를 한국과 함께 만들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과 젠슨 황은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장소인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대화를 나눴다고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31141600001 ■ [경주APEC] 李대통령 "경주맛 즐기시라" 황남빵 전달…習 "맛있게 먹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첫 대면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제1세션에 앞서 참석자들을 직접 영접했으며, 시 주석은 오전 10시 2분께 행사장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환영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시 주석은 "안녕하십니까"라고 화답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31056352001 ■ "韓 증시 호황의 최대 승자는 60대女…20대男이 꼴찌" 올해 한국 증시의 이례적 호황에서 가장 큰 수익을 올린 이들은 60대 이상 여성 투자자들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남성들은 전 연령대에서 여성보다 수익률이 낮았고 특히 20대 남성들은 꼴찌를 차지했다. 31일 NH투자증권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면 올해 1∼9월 60대 이상 여성들의 주식 투자 수익률이 성별과 연령별로 나눈 투자자 그룹 가운데 26.9%로 가장 높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31118700008
10-31 18:00
■ [경주APEC] 李대통령, APEC 정상회의장에서 시진핑 첫 대면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첫 대면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제1세션에 앞서 참석자들을 직접 영접했으며, 시 주석은 오전 10시 2분께 행사장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환영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시 주석은 "안녕하십니까"라고 화답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31056300001 ■ [경주APEC] 李대통령 "韓日, 이웃임을 부정할수도 협력의 손 놓을수도 없어"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한국과 일본은 워낙 가깝고 오래된 사이여서, 마치 가족관계처럼 정서적인 상처를 입을 때도 있다"며 "하지만 양국이 이웃임을 부정할 수도, 협력의 손을 놓을 수도 없다"고 말했다. 전날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같은 회담 소감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은 앞마당을 같이 쓰는 이웃으로, 고대부터 깊은 교류의 역사를 쌓아왔다"며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양국이 공동으로 대응할 과제들이 점점 늘고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협력과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31039200001 ■ 장애 정부시스템 복구율 90% 육박…행안부 대표누리집 운영 재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1일 오전 7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629개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시스템 복구율은 88.7%다. 이날 1등급 시스템인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업무포털 통합상황관리 시스템이 추가로 복구되면서 1등급 시스
10-31 10:33
■ [경주APEC] 李대통령, APEC 개막 알린다…각국 정상들과 무역협력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개막을 알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APEC 의장 자격으로 개막식장을 찾아 경주를 방문한 각국 정상들을 영접한다. 곧이어 '더욱 연결되고 복원력 있는 세계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정상회의 제1세션에 참여, 보호무역 흐름이 강해지는 가운데 각국의 무역 협력 및 상호 투자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30211800001 ■ '트럼프 덕'에 핵잠·전작권 숙원 이루나…기회와 변수 '병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주한미군 감축 등으로 한국의 안보가 불안정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여전하지만, 역설적으로 한국의 각종 숙원 사업 추진을 통해 자주 국방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여지도 있어 보인다. 동맹의 군사 역량을 키워 자체 안보를 책임지게 하겠다는 트럼프 행정부 기조와, 무역 등 경제 이슈와 안보를 연계해 협상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거래 지향성' 등이 한국 현 정부의 자주국방 역량 강화 기치와 맞아 떨어지면서 원자력 추진 잠수함 확보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안보 분야의 숙원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 기대되고 있어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31005200071 ■ "인생 최고의 날" 젠슨 황, 이재용·정의선과 AI깐부 되고 골든벨까지 "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날" 2010년 이후 15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소맥' 러브샷을 하며 '인공지능(AI) 깐부'를 맺었다. 이들은 시민들이 만들어준 폭탄주를 함께 마시고 시민들과 웃고 담소를 나누며 늦가을 정취 속 우의를 다졌다. 전문보기: https:/
10-31 07:30
■ [경주APEC] 트럼프, 李대통령 '핵잠'에 "대단"…"관세협상 제일 잘한 리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과 한국을 향해 "관세협상을 제일 잘한 리더이자 국가"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30일 오후 브리핑에서 전날 열린 한미 정상회담과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의 분위기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 당시 이 대통령에게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 얘기하라"고 하거나 "뭐가 필요하냐"는 말을 여러 번 했다고 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30151651001 ■ 中, 한국 핵추진잠수함 계획에 "韓美, 비확산 의무 다하길 희망"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 건조 허용을 요청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를 승인한 것과 관련해 중국은 한미 양국이 핵확산 방지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원칙적 입장을 밝혔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한미 양국이 핵 비확산 의무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고, 지역 평화·안정을 촉진하는 일을 하지 그 반대를 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궈 대변인은 또 "중국은 평화 발전의 길을 걷고, 방어적 국방 정책과 선린 우호의 외교 정책을 수행하며, 시종일관 지역 평화와 안녕을 수호하는 튼튼한 기둥이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30174800083 ■ [미중정상회담] 관세·희토류·농산물…'휴전·확전자제' 수준 합의 30일 김해공항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미국은 중국을 상대로 시행 중인 합성마약 펜타닐 관련 징벌적 세를 기존의 20%에서 10%로 낮추고,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를 1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중국이 매우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양안 문제(대만-중국 문제)는 논의 테이블에
10-30 18:00
■ 트럼프 "中, 희토류 수출통제 유예…美는 中에 관세 10%P 인하" 중국이 희토류 수출통제 유예와 합성마약 펜타닐의 미국 유입 차단 협력에 동의했으며, 그 대신 미국은 중국에 부과해온 관세를 10%포인트 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부산 김해공군기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한 뒤 귀국길에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진행한 약식 기자회견에서 "희토류는 전부 해결됐다"면서 "그 장애물은 이제 없어졌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희토류 수출통제를 1년간 유예하기로 했으며 이후 유예를 매년 연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30124600071 ■ [경주APEC] 11년만에 방한 시진핑, 경주 도착…2박3일 일정 돌입 11년 만에 방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개최지 경북 경주에 도착했다. 시 주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김해 국제공항으로 입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해공항 공군 나래마루에서 1시간 40분간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후 시 주석은 의전차량인 훙치(紅旗)를 타고 김해공항을 출발해 이날 오후 1시 53분 경주IC를 통과, 경찰 순찰차 등 경호를 받으며 숙소인 코오롱호텔로 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30116051053 ■ 美 "반도체 관세는 무역합의 일부 아니다"…韓 "분명 합의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9일(현지시간) 한미 무역 합의를 소개하면서 한국 정부 설명과 다소 차이가 있는 내용을 주장해 앞으로도 합의 세부 내용을 두고 양국 간 조율이 필요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 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회담에서 이뤄진 무역 합의
10-30 14:30
■ 트럼프 "韓핵추진잠수함 건조 승인…美필리조선소에서 건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한미정상회담 다음날인 30일(한국시간)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했다고 전격 천명했다. 현재 한국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미군사동맹은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다"며 "그것에 기반해 나는 한국이 현재 보유한 구식이고 기동성이 떨어지는 디젤 잠수함 대신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핵추진 잠수함 건조 또한 일국의 주권사항이나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내지 보완과 미국의 기술 지원 및 연료공급 등이 수반될 필요가 있는 일이라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승인'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30017051071 ■ 李대통령 "한반도핵문제 中역할 필요…공급망·FTA논의 기대" 이재명 대통령은 11년 만에 이뤄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서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공개된 중국 신화통신 서면 인터뷰에서 시 주석의 국빈 방문과 한국 새 정부와의 첫 정상회담이 "양자 층위에서도 특별한 의의를 갖는다"며 "나는 시 주석과 함께 한중 수교 이후 내외 환경의 격변 상황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성숙 발전을 지속 추동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30037551083 ■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12.2조…HBM3E 엔비디아 납품 공식화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1천66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0조4천832억원을 16.1% 상회했다. 매출은 86조61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8% 증가하며 역
10-30 10:30
■ 트럼프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한미군사동맹 강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한국시간) "나는 한국이 현재 보유한 구식이고 기동성이 떨어지는 디젤 잠수함 대신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미군사동맹은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요청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곧바로 화답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30017000071 ■ 한미, 관세협상 합의…상호관세 15%·현금투자 年 상한 200억불 한미가 총 3천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천억 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 달러로 제한하기로 29일 합의했다. 상호관세 세율은 지난 7월 합의한 대로 15%를 유지하기로 했고, 여기에 양측이 대미 투자에 대한 '상업적 합리성'을 문건에 명시하기로 하는 등의 안전장치를 확보했다. 양측 모두 '사실상 타결' 입장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만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5개월 가까이 끌어온 한미 관세협상이 이번에야말로 마침표를 찍는 수순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9192200001 ■ 백악관, 韓 대미투자 유치 성과 발표…"굳건한 한미동맹 재확인" 한미 무역 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백악관이 29일(현지시간) 한국의 대미 투자 유치 성과를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국빈 방문 기간 더 많은 수십억 달러 규모 거래를 본국에 가져왔다'는 제목의 팩트시트 자료를 냈다. 대부분은 앞서 지난 8월 1차 한미정상회담 과정에서 나온 한국 산업계 발표 내용과 중복되는 내용이다. 전문보기: https
10-30 07:30
■ 李대통령 "방위비증액·대미투자 확대"…트럼프 "韓과 조선협력"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양국의 관세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든 상황에서 또 다른 축인 '안보패키지'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고, 이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방위비 지출을 확실히 증액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핵추진잠수함 연료 공급을 허용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9146000001 ■ [한미정상회담] 트럼프, 김정은 끝내 못만났지만 한반도 종전 의지 피력 한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원하던 대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바로 만나지는 못했지만, 한반도 정세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주목된다. 특히 그가 남·북한 간에 전쟁이 아직 공식적으로는 종식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이런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앞으로 북한과 대화 재개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난 한반도에서 여러분(남과 북)이 공식적으로 전쟁 상태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겠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9146800071 ■ [경주APEC] 11년만에 방한하는 시진핑의 2박3일…美中·韓中회담 주요의제는 11년 만에 이뤄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일정은 '관세 전쟁'의 분수령이 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미중 정상회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중 정상회담 순으로 2박3일 동안 숨 가쁘게
10-29 18:00
■ 트럼프 "전 세계 무역합의 타결 중…한국과도 곧 타결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한국과도 무역합의를 곧 타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의 특별연설에서 "아시아 방문을 토대로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일본과도 무역 합의를 타결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합의들이 많이 타결됐고 이를 통해 안정적 파트너십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일 방문하는데 만나서 미중 무역합의를 타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9104900003 ■ 李대통령 "케데헌 혼문처럼 연대…내란몰아낸 K민주주의가 증명"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대한민국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의장국으로서 위기에 맞서 다자주의적 협력의 길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 '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 행사 특별연설에 나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가 고개를 들며 당장의 생존이 시급해진 시대에 협력과 상생, 포용적 성장은 공허하게 들릴지도 모른다"며 "그러나 이런 위기일수록 연대의 플랫폼인 APEC 역할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9061951001 ■ 李대통령 "이태원 참사, 그날 국가는 없었다…이제 책임지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3주기인 29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참사 유가족과 국민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3주기 기억식에서 영상 추모사를 통해 "3년 전, 서울 한복판 이태원 골목에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너무나 허망하게 우리 곁을 떠났다"며 이같이
10-29 14:30
■ [한미정상회담] 오늘 오후 경주서 회동…트럼프, 오전 국빈방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이 29일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북 경주에서 열린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맞이할 예정이다. 정상회담에 앞서 방명록 서명과 기념 촬영, 공식 환영식과 친교 일정이 이어진다. 대통령실은 국빈방문 형태로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특별 제작한 금관 모형을 선물하고 한국 최고 훈장인 무궁화 대훈장도 수여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8162951001 ■ [한미정상회담] 대통령실 "오늘 관세협상 타결?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29일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정상회담에서 관세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빨리 타결되는 게 좋은 점도 있고, 타결되지 않는 것이 좋은 점도 있다. 어떤 것을 타결하느냐가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미 정상 간 '톱다운' 방식으로 관세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에는 "시점보다 '국익 중심'이라는 원칙을 분명히 고수하고 있다"며 "(협상 내용이) 국익 기준에 들어온다면 당연히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9042700001 ■ [경주APEC] [경주APEC] 최대규모 CEO서밋에 이재명·트럼프도…"전환의 시대 해법 찾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포럼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이 29일 역대 최대 규모로 공식 개막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오전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APEC CEO 서밋 개회식을 열었다. 개회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국내 주요그룹 회장,
10-29 10:30
■ [경주APEC] 트럼프 美대통령 오늘 방한…李대통령, 한미정상회담 나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이 29일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지인 경북 경주에서 열린다. 지난 8월 말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첫 정상회담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역대 최단기간 내에 한미 정상의 상호 방문이 이뤄진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APEC 의장 자격으로 경주에 도착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입국해 이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8162900001 ■ 北 "서해서 함대지 순항미사일 시험발사"…美만남제의엔 무응답 북한 미사일총국은 28일 서해 해상에서 해상 대 지상(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29일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남의사를 잇달아 표현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진 않은 채 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해 향후 북한의 태도가 주목된다. 통신은 "함상 발사용으로 개량된 순항미사일들은 수직발사되어 서해 해상 상공의 설정된 궤도를 따라 7천800여s(초) 간 비행하여 표적을 소멸하였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9008600504 ■ [경주APEC] 외교·통상장관 먼저 모인다…오늘부터 각료회의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회원국 외교·통상장관들이 모여 회의 성과를 최종 점검한다. 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AMM)가 29일 경주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한다. 21개 회원 각료들은 이날 오후 만찬을 한 뒤 30일 본회의를 개최한다. 회원들은 전날까지 각국의 고위 실무자들
10-29 07:30
■ [경주APEC] '메가이벤트' 앞둔 李대통령…'실용외교' 역량 최대 투입 이재명 대통령이 마주한 '정상외교 슈퍼위크'의 본 무대가 막을 올린다. 전초전 격인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거치며 예열을 마친 이 대통령은 메인 이벤트인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 '국익중심 실용외교'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총력 태세에 돌입했다. 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개막식에서 특별 연설을 하는 것으로 경주 일정을 시작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8083400001 ■ 트럼프-다카이치, 첫 회담서 '동맹 강조' 밀착…"강력하고 위대" 아시아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28일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해 미일 동맹 강화 방침을 확인하고 안보,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가 대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약 40분간 진행된 회담 초반 미일 동맹 중요성을 강조하고, 두 사람 모두 친분이 있는 '공통 분모'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에 대해 언급하며 신뢰 구축에 나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8050552073 ■ 김정관-러트닉, 정상회담 앞 막판 협의…극적 합의 어려울 듯 한미 관세 협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미가 막판까지 장관급 협의 채널을 가동해 합의점을 모색했지만 극적 합의 도출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대미 관세 협상을 총괄하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지난 주말 이후 최근까지 두 차례 이상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화상 회의를 열고 3천500억달러(
10-28 18:00
■ [경주APEC] '메가이벤트' 앞둔 李대통령…'실용외교' 역량 최대 투입 이재명 대통령이 마주한 '정상외교 슈퍼위크'의 본 무대가 막을 올린다. 전초전 격인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거치며 예열을 마친 이 대통령은 메인 이벤트인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 '국익중심 실용외교'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총력 태세에 돌입했다. 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개막식에서 특별 연설을 하는 것으로 경주 일정을 시작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8083400001 ■ 트럼프-다카이치, 첫 회담서 '동맹 강조' 밀착…"강력하고 위대" 아시아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28일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해 미일 동맹 강화 방침을 확인하고 안보,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가 대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8050552073 ■ 정부 "전형적 회복 국면"…올해 성장전망 0.9→1%대 상향 시사 · 기획재정부가 연간 성장 전망을 기존 0.9%에서 1%대로 상향 조정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기 대비 1.2%(속보치)로 작년 1분기 이후로 6분기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8065151002 ■ 특검, 공수처 관계자 줄소환…오동운 처장 31일 조사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 방해·지연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이번 주 공수처 관계자들을 줄소환한다. 정민영 특검보는 28일 정례 브리핑
10-28 14:30
■ 김정관-러트닉, 정상회담 앞 막판 협의…극적 합의 어려울 듯 한미 관세 협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미가 막판까지 장관급 협의 채널을 가동해 합의점을 모색했지만 극적 합의 도출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대미 관세 협상을 총괄하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지난 주말 이후 최근까지 두 차례 이상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화상 회의를 열고 3천500억달러(약 502조원) 대미 투자 패키지 실행 방안을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했다. 김 장관은 지난 22일(현지시간)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함께 방미해 워싱턴 DC에서 러트닉 장관과 대면 협의를 진행하고 24일 새벽 귀국했는데 양측이 곧장 추가 협의를 이어가며 막판까지 합의점 도출을 시도한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8034500003 ■ 미일정상, '동맹 견고' 확인한다…"마린원 동승·美핵항모 시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8일 정상회담 이후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 미 해군 기지를 함께 찾아 미일 동맹의 견고함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도쿄에서 정상회담과 실무 오찬을 가진 뒤 미국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원'에 동승해 요코스카 기지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도는 "외국 정상이 마린원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이동하는 것은 드물다"며 "미일 동맹의 강고함을 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8026200073 ■ "中, 지난달 서해 구조물 주변서 韓조사선 막아…한중 또 대치" 지난달 말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에서 중국이 무단 설치한 구조물 점검에 나선 한국 선
10-28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