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1천137억으로 0.1% 감소…8개 분기 연속 1조 이상 유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2.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1천13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다. 순이익은 915억원으로 0.7% 줄었다. 올해 3분기 실적은 지난 5월 발생한 광주공장 화재와 미국 자동차 부품 관세 부과, 자동차 시장 침체 등에 일부 타격을 받았다고 금호타이어는 설명했다. 다만 북미와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과 고인치 타이어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늘리고, 완성차 업체에 신차용 타이어(OE) 공급을 확대하면서 실적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23년 4분기부터 8개 분기 연속으로 분기 매출 1조원 이상을 유지했다. 아울러 금호타이어는 올해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고, 독일 아우토빌트 등 유럽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에서 우수 성적을 거두며 제품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타이어 설루션과 도심항공교통(UAM)용 에어본 타이어 등 미래형 타이어 기술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제품 공급, 글로벌 유통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sh@yna.co.kr
11-04 16:22
시장 전망치 28.5% 하회…"면세 영업손실 전 분기보다 개선"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코스피 상장사 호텔신라[00877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170억원)와 비교해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60억원을 28.5% 하회했다. 매출은 1조25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 순손실은 1천492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하며 전 분기(2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전 분기 대비 흑자 폭은 31% 증가했다. 면세부문 매출은 8천49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0.6%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104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경영효율 개선과 내실경영에 집중해 전 분기(영업손실 113억원)보다 개선됐다고 신라호텔은 설명했다. 호텔·레저부문 매출은 1천761억원으로 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8억원으로 0.5% 늘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시장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내실 경영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면세부분은 어려운 업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경영 효율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호텔부문은 연말 수요에 맞춰 상품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11-04 16:06
PC 배틀그라운드 매출 급증…AI 캐릭터 'CPC' 내년초 일반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크래프톤[259960]이 대표작 'PUBG: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IP)의 성과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매출이 크게 늘며 누적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했다. 크래프톤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천48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8천70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순이익은 3천694억원으로 204% 늘었다. 영업비용은 총 5천220억원으로 앱수수료 및 지급수수료 증가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32.2% 늘었다. 올해 1∼3분기 누적 실적 기준으로는 매출 2조4천69억원, 영업이익 1조519억원을 기록,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조 원을 넘겼다. 사업 부문별로는 모바일 부문 매출이 4천8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늘었고 PC 매출은 3천539억원으로 29%나 오르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PC 부문 매출은 에스파·지드래곤 등 아티스트를 비롯해 하이퍼카 브랜드 부가티와의 협업 콘텐츠 업데이트가 견인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도 버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 역시 분기 매출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타 매출의 경우 최근 편입된 자회사 넵튠[217270]의 애드테크 부문 광고 실적이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131% 늘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견조한 트래픽을 기반으로 PUBG IP 프랜차이즈 성장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언리얼 엔진 5로의 업그레이드,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확장을 통해 '배틀그라운드'를 하나의 게임플레이 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현재 신규 게임 프로젝트 11개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오픈 월드 생존 제작 장르의 신작 '팰월드 모바일'은 오는 13일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
11-04 15:59
(서울=연합뉴스) 코스닥 상장사 디어유[37630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7.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22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5.8% 증가했다. 순이익은 97억원으로 215.2% 늘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95억원을 7.8% 하회했다. stock_news@yna.co.kr
11-04 15:57
(서울=연합뉴스) 코스피 상장사 금호타이어[07324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2.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1천13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다. 순이익은 915억원으로 0.7% 줄었다. stock_news@yna.co.kr
11-04 15:53
거래액 47조·투자 서비스 155% 급성장…AI 서비스도 강화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카카오페이[37730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5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75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이번 분기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억원대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 따르면 3분기 거래액은 4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불었다. 같은 기간 분야별로 오프라인 결제와 해외 결제가 각각 46%, 16% 성장했다. 카카오페이머니 충전 잔고는 처음으로 2조원대를 돌파해 2조961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2천38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고, 순이익은 191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금융서비스 매출은 9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나 늘었다. 특히 주식 거래액이 늘며 투자 서비스 매출이 155.4% 증가했고, 보험 서비스 매출도 72.2% 불었다. 플랫폼 서비스 매출은 140억원으로 광고와 카드 추천 서비스가 매출을 키우며 69.2% 증가했다. 결제 서비스 매출은 같은 기간 5.5% 늘어난 1천297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는 3분기 주요 성과로 해외 결제 편의 증진, 데이터 기반 플랫폼 사업 성장, AI 서비스 고도화 등을 꼽았다. 카카오페이는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이후 이어지고 있는 상승 흐름을 성장 동력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결제와 금융 서비스 모두 약진하면서 올해 핵심 전략 중 하나인 데이터 기반 사업과 플랫폼 사업 확대가 성과로 연결된 만큼 내년 방향 설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built@yna.co.kr
11-04 15:45
(서울=연합뉴스) 코스피 상장사 크래프톤[259960]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천48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8천70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순이익은 3천694억원으로 204.3% 늘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천655억원을 4.6% 하회했다. stock_news@yna.co.kr
11-04 15:44
시장 전망치 28.5% 하회 (서울=연합뉴스) 코스피 상장사 호텔신라[00877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170억원)와 비교해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60억원을 28.5% 하회했다. 매출은 1조257억원으로 0.9% 증가했다. 순손실은 1천492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stock_news@yna.co.kr
11-04 15:40
(서울=연합뉴스) 코스피 상장사 셀트리온[068270]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천1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5.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29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다. 순이익은 3천319억원으로 294.7% 늘었다. stock_news@yna.co.kr
11-04 15:37
영업이익은 474억원으로 11.2%↓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145020]은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3분기 매출 1천59억 원, 영업이익 474억 원, 순이익 380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것으로, 두 분기 연속 매출 1천억 원 이상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11.2% 감소했고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58억원을 15.1% 하회했다. 순이익은 9.5% 줄었다. 매출총이익률은 77%, 영업이익률은 45%였다. 휴젤은 국내 에스테틱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보툴리눔 톡신·HA필러 등 대표 품목의 글로벌 시장 선전과 화장품 부문 성장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톡신과 필러 합산 매출 중 수출 비중은 80%에 달했다. 두 품목의 3분기 해외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1%대 늘어난 726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빅4 시장인 미국·중국·유럽·브라질 비중이 약 45%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톡신(보툴렉스) 매출은 602억 원, 필러(더채움·바이리즌)는 302억 원으로 나타났다. 화장품(웰라쥬·바이리즌BR)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65% 급증한 149억 원으로 집계됐다. 캐리[313760]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글로벌 톡신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빅4 지역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과 점유율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며 휴젤의 강력한 성장 전략 축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두현 휴젤 한국 CEO는 "3분기를 시작으로 국내외 의료진 대상 학술 세미나 개최와 소비자 대상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며 "기업 및 제품 경쟁력 기반과 분기 1천억 원대 매출 체력을 다진 만큼, 시장 내 확고한 경쟁 우위를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harrison@yna.co.kr
11-04 14:43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현대그린푸드[45334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늘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6천171억원으로 2.6% 증가했고, 순이익은 375억원으로 22.9% 늘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을 비롯해 외식과 케어푸드 등 모든 사업 영역의 실적이 고루 성장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kez@yna.co.kr
11-04 14:30
(서울=연합뉴스) 코스피 상장사 카카오페이[37730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5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75억원)와 비교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2천38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순이익은 191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stock_news@yna.co.kr
11-04 14:28
시장 전망치 15.1% 하회 (서울=연합뉴스) 코스닥 상장사 휴젤[145020]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7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58억원을 15.1% 하회했다. 매출은 1천5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다. 순이익은 380억원으로 9.5% 줄었다. stock_news@yna.co.kr
11-04 14:27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롯데웰푸드[28036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703억원을 1.5% 하회했다. 희망퇴직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인 111억원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80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6% 늘었다. 매출은 1조1천56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순이익은 499억원으로 8.2% 늘었다. 매출은 건·빙과 매출 회복과 유지 판매가 상승, 베이커리 판매량 증가로 늘었다. 아울러 빼빼로와 캔햄 등 제품의 수출이 확대돼 전체 사업이 성장했다고 롯데웰푸드는 설명했다. 롯데웰푸드는 "일회성 비용 부담으로 전년 대비 수익성은 감소했지만 실제 사업 성과에서는 상반기 대비 확연한 개선세를 보이며 터닝포인트(전환점)를 지나고 있다"며 "사업성 개선은 올해 4분기 이후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1-04 13:30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세아베스틸지주[00143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9천25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순이익은 336억원으로 195.9% 늘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47억원을 8.1% 상회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중국산 저가 특수강 봉강 제품의 국내 유입이 지속되고 주요 전방 산업 수요 둔화가 심화하고 있으나 항공·방산향 고부가가치 소재의 전략적 비중 확대로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미국 철강 관세 영향이 본격화하고 유럽연합(EU) 규제 강화, 국내 건설 경기 장기 침체,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중국이 자국 철강 산업 구조 조정과 경기 부양책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실적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11-04 11:41
(서울=연합뉴스) 코스피 상장사 롯데웰푸드[28036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9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1천56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순이익은 499억원으로 8.2% 늘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703억원을 1.5% 하회했다. stock_news@yna.co.kr
11-04 11:19
(서울=연합뉴스) 코스피 상장사 세아베스틸지주[00143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9천25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순이익은 336억원으로 195.9% 늘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47억원을 8.1% 상회했다. stock_news@yna.co.kr
11-04 11:19
매출 20%↑ 6천253억원…"인니 투자 및 ESS용 양극재 판매 효과"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에코프로비엠이 인도네시아 투자 성과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양극재 판매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0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412억원)와 비교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6천25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 순이익은 493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이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0% 감소했고, 영업익은 3.5% 증가했다. 에코프로비엠은 "고객사의 일시적인 재고 조정 속에서도 인도네시아 투자 성과와 ESS용 양극재 판매 증가 영향으로 3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PT ESG) 지분 10%를 인수하면서 영업이익 418억 원을 실현했다. 그룹 차원에서 인도네시아에 대해 2단계 투자를 진행하기로 하면서 현지 투자 성과가 지속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에코프로비엠은 기대했다. 또한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수요 증가로 ESS 양극재 판매액이 2분기 814억원에서 3분기 1천654억원으로 103% 증가했다. 연말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 준공 이후 유럽에서의 제품 판매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도 가능하다고 에코프로비엠은 내다봤다. 헝가리에는 삼성SDI, CATL 등 글로벌 셀 메이커, BMW를 비롯한 완성차 업체 등이 위치한 가운데, 전략 원자재의 안정적 공급 확보를 위한 핵심원자재법(CRMA) 등으로 현지 양극재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에코프로비엠은 4세대 및 무전구체 LFP 양극재 개발을 완료하고, 고전압미드니켈(HVM) 양극재 등 중저가 라인업의 양산 준비에 들어가면서 ESS용 제품 판매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올해 들어
11-04 10:36
유럽 제약사와 2천759억원 규모 계약…누적 수주액 200억달러 넘어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올해 공시기준 누적 수주 금액 5조5천193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연간 수주 금액(5조4천35억원)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회사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의 연간 수주 실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유럽 소재 제약사와 약 2천759억원(2억15만달러) 규모의 위탁생산(CMO) 증액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올해 공시기준 체결한 신규 및 증액 계약은 총 8건으로 늘었다. 올해 1월 역대 최대 규모인 2조원대 계약을 시작으로, 9월 미국 소재 제약사와 1조8천억원 규모의 계약을 추가로 체결하는 등 글로벌 주요 고객사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연이어 확보하며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창사 이래 누적 수주액은 200억달러를 돌파했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이는 압도적 생산능력과 검증된 품질 역량, 다수의 트랙레코드 등 핵심 경쟁력이 바탕이 됐다고 회사가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1~4공장의 최적 운영 사례를 집약한 18만ℓ 규모 생산공장인 5공장이 지난 4월 가동에 들어가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천ℓ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99%의 배치(Batch) 성공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10월 기준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총 394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성과는 고객 신뢰와 품질 중심 경영의 결실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거둔 의미 있는 결과"라
11-04 10:35(서울=연합뉴스) 코스닥 상장사 성광벤드[01462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0.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64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2.2% 증가했다. 순이익은 108억원으로 160.2% 늘었다. stock_news@yna.co.kr
11-04 10:15
(서울=연합뉴스) 코스닥 상장사 칩스앤미디어[09436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6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9% 감소했다. 순이익은 22억원으로 29.5% 늘었다. stock_news@yna.co.kr
11-04 10:11
시장 전망치 46% 상회…부채비율은 작년 말보다 10%p 넘게 낮아져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GS건설[006360]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4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1.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천17억원을 46%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은 3조2천8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순이익은 1천221억원으로 같은 기간 1.0% 늘었다. 3분기 신규 수주액은 4조4천529억원으로,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수주액이 12조3천386억원에 이르렀다. GS건설은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쌍문역 서측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5천836억원)과 '신길제2구역 재개발 정비 사업'(5천536억원) 등이, 인프라사업본부에서 '부산항 진해 신항 컨테이너 부두 1-1단계 2공구'(1천100억원) 등이 수주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2천457억원) 대비 55.0% 증가한 3천809억원을 나타냈으며, 3분기 누적 매출은 9조4천670억원으로 작년 동기(9조4천774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GS건설은 3분기 부채비율이 239.9%로, 작년 말 250.0% 대비 10.1%포인트(p) 낮아지며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점차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GS건설은 "사업본부별 원가율의 안정화와 함께 부채비율도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dflag@yna.co.kr
11-04 09:48
시장 전망치 46% 상회 (서울=연합뉴스) 코스피 상장사 GS건설[006360]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4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1.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천17억원을 46% 상회했다. 매출은 3조2천8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순이익은 1천221억원으로 1% 늘었다. stock_news@yna.co.kr
11-04 09:29
(서울=연합뉴스) 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0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412억원)와 비교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6천25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 순이익은 493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stock_news@yna.co.kr
11-04 09:23▲ 제주드림타워 "10월 매출 654억원…카지노 두달째 500억원대" ▲ KG모빌리티 10월 9천517대 판매…작년 같은 달보다 2.9% 증가 ▲ 녹십자[006280] 3분기 영업이익 292억원…26.3%↓ ▲ 이녹스첨단소재[272290] 3분기 영업이익 206억원…작년 대비 11.9%↑ ▲ HD현대[267250]오일뱅크 3분기 영업이익 1천912억원…흑자 전환 ▲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3분기 영업손실 194억원…적자 축소 ▲ HD현대[267250] 3분기 영업이익 1조7천24억원…작년 동기 대비 294.5%↑ ▲ JW중외 3분기 영업익 326억원…역대 3분기 최고치 ▲ 드림시큐리티[203650], 주당 1.0주 무상증자 결정 ▲ 현대로템[064350] 3분기 영업이익 2천777억원…작년 동기 대비 102.1%↑ ▲ HD한국조선해양[009540] 3분기 영업이익 1조538억원…작년 대비 164.5%↑ ▲ HD현대미포[010620] 3분기 영업이익 2천8억원…작년 동기 대비 470.5%↑ ▲ HD현대중공업[329180] 3분기 영업이익 5천573억원…작년 대비 170.4%↑ ▲ 에스오일 3분기 영업이익 2천292억원…흑자 전환 ▲ 팬오션[028670] 3분기 영업이익 1천252억원…작년 동기 대비 2.3%↓ ▲ 인적분할 마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순수 CDMO' 도약발판 마련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3Q 영업이익 8천564억원…작년 대비 79.5%↑ (서울=연합뉴스)
11-04 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