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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진압 등 업무 탁월' 울산 소방관 4명, 1계급 특진
    '화재진압 등 업무 탁월' 울산 소방관 4명, 1계급 특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 성과를 거둔 소방공무원 4명이 1계급 특별승진했다고 5일 밝혔다. 주인공은 박우범·김민수·김민희·김진구 소방관이다. 박우범 소방교는 각종 화재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압 활동을 벌여 소방장으로 승진했다. 김민수 소방교도 소방장으로 승진했다. 재난 현장 인명구조 활동으로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민희 소방장은 감염병 대응 및 고품질 구급 서비스 제공, 응급처치 교육 등의 공로로 소방위로 승진했다. 김진구 소방장도 불조심 어린이 마당, 119 소방 동요대회 등 행정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위로 승진했다. 홍장표 울산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jjang23@yna.co.kr

    11-0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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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아니아 최대 해양·군수산업 전시회에 '울산관' 운영
    오세아니아 최대 해양·군수산업 전시회에 '울산관' 운영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4~6일(현지 시각)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2025 호주 시드니 해양 및 군수산업 전시회'(Indo Pacific 2025)에 울산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00년부터 격년으로 열리는 오세아니아 최대 규모 해양·군수산업 관련 전시회다. 올해는 170여국에서 800개 기업이 참가하고 3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이번 전시회에 울산 지역 6개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참가 기업은 대화엔지니어링써비스, 오성테크 울산공장, 세호마린솔루션즈, 애드위너, 제일종합상사, 피지메탈이다. 이들 기업은 조선·해양·군수 분야를 중심으로 현지 구매자와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울산시는 공간 임차비, 전시품 운송비, 통역비, 기업별 출장자 편도 항공료 등 참가 경비를 지원한다. jjang23@yna.co.kr

    11-0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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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경제자유구역에 국제학교 설립 추진
    울산경제자유구역에 국제학교 설립 추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울산경제자유구역에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울산경자청은 5일 오후 2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연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과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 국내 국제학교 운영 현황 ▲ 울산 지역 설립 타당성 ▲ 타지역 국제학교와의 차별화 전략 등을 논의한다. 울산경자청은 이를 통해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외국인 친화적인 교육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청장은 "외국인을 위한 정주 여건과 교육 환경 개선은 울산경제자유구역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간담회를 통해 국제학교 설립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23@yna.co.kr

    11-0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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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소식] '주차난 개선책 모색' 울산교통포럼 개최
    [울산소식] '주차난 개선책 모색' 울산교통포럼 개최

    (울산=연합뉴스) 울산시는 5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주차 문제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을 주제로 울산교통포럼을 개최한다. 1부에서는 한영준 서울연구원 연구위원과 이현수 울산시 주무관이 각각 '지능형 주차와 서울 주차정책'과 '울산의 주차 실태 및 도로변 주차 운영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에서는 이수식 울산과학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주차난 해결 전략에 대한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jjang23@yna.co.kr

    11-0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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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울산시 명장에 미용 조순남·제과제빵 박영태 씨
    올해 울산시 명장에 미용 조순남·제과제빵 박영태 씨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올해 '울산광역시명장'으로 미용 분야 조순남(조희미용실) 씨와 제과·제빵 분야 박영태(뺑드깜빠뉴) 씨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울산시명장은 숙련 기술인의 사회적 위상과 기술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선정한다. 조순남 명장은 중구 옥교동에서 48년간 미용실을 운영하며 지역 미용산업 발전에 힘써왔다. 울산·전국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과 미용기술 강사로 활동하며 후진 양성에 기여했고, 각종 미용대회 지도와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영태 명장은 48년간 제과·제빵 분야에 종사하며 천연 발효종과 로컬 푸드를 활용한 건강한 빵 생산에 앞장섰다. 제빵 개량제와 방부제를 배제한 제조방식, 쌀과 누룩을 활용한 신규 균주 개발 등 다수 특허로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사회 공헌과 후진 양성도 적극 이어왔다. 이들 명장은 명장 증서, 명장패와 함께 1인당 연 200만원의 기술장려금을 5년간 받게 된다. 시 노동자종합복지회관 2층 '울산광역시명장 명예의 전당'에 명패도 등재된다. jjang23@yna.co.kr

    11-0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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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민관 합동 통합돌봄추진협의체 발족
    울산시, 민관 합동 통합돌봄추진협의체 발족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가 '울산형 통합돌봄추진협의체'를 발족한다. 내년 3월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민·관 합동 협력체계로, 5일 오후 2시 울산시청에서 첫 회의를 열고 돌봄서비스 연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협의체는 울산시와 5개 구·군 및 보건소 관계자, 건강보험공단 부울경본부장, 울산복지진흥원장, 울산시의사회장, 대학교수 등 총 30명으로 이뤄진다. 시는 오는 11일 통합돌봄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정책 실행 기반을 다지고, 12월에 관련 조례 제정과 정책 토론회를 통해 지역 차원의 실행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울산시 및 모든 구·군에 통합돌봄 전담팀을 신설해 추진계획 수립 및 서비스 간 연계, 돌봄 제공기관 지원 등의 역할을 맡도록 할 계획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 겸 통합돌봄추진협의체 단장은 "울산은 고령 인구 중 독거노인 비중이 높아 지역 돌봄의 중요성이 특히 크다"며 "각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확실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11-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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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일산해수욕장·영남알프스 '해양산악레저특구'로 지정
    울산 일산해수욕장·영남알프스 '해양산악레저특구'로 지정

    73㎢ 규모로 울산 4번째 특구…"체류형 복합관광도시 조성"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일산해수욕장과 영남알프스 일대가 해양산악레저특구로 지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가 4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울산시가 밝혔다. 울산의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언양·봉계 한우불고기특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태화역사문화특구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총 73㎢ 규모다. 동구 일산동·방어동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공원 일대 약 1.7㎢, 울주군 상북면·삼남읍 영남알프스 일대 약 71.3㎢다. 울산시는 '해양과 산악이 어울리는 차별화된 관광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3대 추진 전략, 6개 특화사업, 20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해양·산악레저 스포츠 거점 공간 조성, 관광 콘텐츠 개발, 상표화·홍보 등이다. 이를 통해 시는 레저·스포츠·문화·산업이 융합된 체류형 복합관광도시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대왕암 공원과 영남알프스의 수려한 자연경관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특화산업에 대한 집중 육성·지원이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jang23@yna.co.kr

    11-0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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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장생포 옛 해경 초소, 가족 숙박시설로 바뀐다
    울산 장생포 옛 해경 초소, 가족 숙박시설로 바뀐다

    남구,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2027년 개관 목표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장생포의 옛 해경 초소 부지에 추진하는 복합관광시설 건립사업 건축설계 공모에서 건축집단 건축사사무소의 'WWW'(Wave·Whale·Wrap)이 당선됐다고 4일 밝혔다. 당선작은 장생포 상징 캐릭터인 '장생이'의 유선형 몸체를 건축물로 표현했다. 장생이의 외피를 유선형으로 형상화해 파도(Wave)처럼 움직이고, 고래(Whale)처럼 숨 쉬며, 사람을 감싼다(Wrap)는 의미를 담았다. 남구는 옛 해경 초소를 철거한 뒤 사업비 42억원을 들여 지상 4층 규모의 복합관광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1·2층에는 장생이 캐릭터 관이, 3·4층에는 가족형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2027년 상반기 개관이 목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이 바다와 자연스럽게 교감하며 편안한 휴식과 감각적인 공간 체험을 누릴 수 있는 건축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11-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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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 50회 캐나다 밴프산악영화제 참석…문화축제 벤치마킹
    울주군, 50회 캐나다 밴프산악영화제 참석…문화축제 벤치마킹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2~3일(현지시간) 캐나다 밴프에서 열린 '제50회 밴프산악영화제'에 참석했다. 밴프산악영화제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탈리아 트렌토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산악영화제로 꼽힌다. 울주군은 지난해 12월 사단법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스페인 빌바오산악영화제에서 만난 밴프산악영화제 조안나 크로스턴 집행위원장의 초청을 받았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사장인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정우식 부의장, 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 울주군 방문단은 이번 영화제에서 밴프센터 예술분야 대표 및 영화제 집행위원장 등과 만나 영화제 운영 노하우를 소개받았다. 또 밴프산악영화제 현장에서 향후 울주군 영화제와 문화축제 개최에 도움이 될만한 점이 있는지 살펴봤다. 이어 4일에는 밴프 국립공원과 곤돌라 시설 등 주요 산악 관광지를 방문해 울주군 산악관광 인프라 확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울주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내년에 열릴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영화제와 관광 인프라 분야 협력 가능성을 더욱 넓히는 등 울주군을 세계적인 산악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young@yna.co.kr

    11-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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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 직장내 괴롭힘 신고센터 설치…조례 추진
    울주군, 직장내 괴롭힘 신고센터 설치…조례 추진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다고 4일 밝혔다. 울주군이 입법예고한 조례안은 군수 책무,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 설치,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조치, 피해자 보호·지원, 불이익 조치 금지, 비밀 보장, 예방 교육 및 홍보, 실태조사 등을 담고 있다. 울주군은 직장 내 괴롭힘의 신고·조사 및 피해자 보호 체계를 명확히 하고, 교육·실태조사 등을 실시해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조례를 제정한다고 설명했다. young@yna.co.kr

    11-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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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 할인 '울주 효 헤어숍'에 최신 미용기술 교육
    어르신 할인 '울주 효 헤어숍'에 최신 미용기술 교육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3∼4일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 효(孝) 헤어숍' 참여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최신 미용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외부 미용 강사를 초빙해 영업주를 대상으로 미용 트렌드 시연과 실습을 했다. 울주 효 헤어숍에서는 만 70세 이상의 울주군민이 신분증을 제시하면 이용 요금의 10~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현재 미용업소 105곳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2만7천591명, 올해 상반기 1만5천978명의 어르신이 이용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 내용을 영업에 적극 활용해 더욱 다양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11-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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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시설관리공단, '6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울주시설관리공단, '6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6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같은 6년 연속 인증은 울산의 지방공기업 중 처음이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2020년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처음 받은 이후 인권경영 TF(인권지킴이)를 구성했다. 이후 인권경영 전반을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전 직원이 인권경영 서약을 했다. 올해는'신규 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고충 상담실'을 운영해 직장 내 인권침해 방지 노력을 강화하고, 직원들이 매월 1권씩 인권 도서를 읽고 의견을 나누는 '인권 챌린지'도 새로 시작했다. 최인식 공단 이사장은 "향후에도 공단 임직원과 협력 업체,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신뢰와 존중 기반의 인권경영을 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11-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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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남구·경남 양산시, SNS 홍보 '맞손'…"콘텐츠 협업"
    울산 남구·경남 양산시, SNS 홍보 '맞손'…"콘텐츠 협업"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이색적인 영상 콘텐츠로 MZ세대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울산시 남구와 경남 양산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에 힘을 합친다. 울산 남구는 4일 양산을 찾아 구정 홍보단 역량 강화 연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남구청 정책미디어과 및 관계 공무원 50여명은 양산 황산공원 등 현지 명소를 방문해 국화축제를 관람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실습 등 홍보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남구와 양산시는 간담회도 열고 SNS를 기반으로 한 홍보에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공무원 인플루언서'로 잘 알려진 남구 남영식·이소희 주무관, 양산시 민홍식 팀장·하진솔 주무관이 서로의 지역 명소를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남구는 양산의 황산공원을, 양산시는 남구의 그라스정원을 알리는 콘텐츠를 만들어 각자의 공식 SNS 계정에 올릴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자체 SNS 홍보의 모범 사례인 울산 남구와 경남 양산이 연수회를 계기로 힘을 합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양 도시의 매력을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jjang23@yna.co.kr

    11-0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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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현대중, 수능 앞둔 임직원 자녀에 격려 선물
    HD현대중, 수능 앞둔 임직원 자녀에 격려 선물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HD현대중공업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임직원 자녀 660여명에게 격려 선물을 보낸다고 4일 밝혔다. 스킨케어 등 남녀 화장품 7종 세트와 저당 초콜릿 과자, 텀블러, 대표이사 편지 등으로 구성된 선물은 이번 주중 임직원 자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인 이상균 부회장·금석호 사장은 편지에 "침착하고 자신 있게 실력을 발휘해 그간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열정에 값진 결실이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canto@yna.co.kr

    11-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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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기업 디아이씨, UNIST에 발전기금 1억원 기부
    울산 기업 디아이씨, UNIST에 발전기금 1억원 기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자동차 동력전달장치 전문기업 디아이씨로부터 발전기금 1억원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김성문 디아이씨 회장은 울산 지역 과학기술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개인 자산을 내놓았다. 울산 울주군 두동면에 본사를 둔 디아이씨는 최근 전기차(EV) 시장 확대에 발맞춰 전동화 구동계와 EV 감속기 등 미래차 핵심 부품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 회장은 "UNIST와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다목적 농업 차량을 개발하고 현장 문제를 인공지능·스마트 제조로 해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11-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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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부정수급 예방교육
    울주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부정수급 예방교육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4일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00여 명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했다. 주요 내용은 ▲ 2025년 맞춤 형복지제도 안내 ▲ 수급자의 권리와 의무 ▲ 복지급여 부정수급 사례 및 예방수칙 ▲ 각종 맞춤형 복지급여 사업 소개 등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수급자들이 복지제도의 취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권리와 책임을 인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복지제도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11-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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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교육청ㆍ인천교육청, 교육·연구분야 교류…우수자료 공유
    울산교육청ㆍ인천교육청, 교육·연구분야 교류…우수자료 공유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교육청과 인천교육청이 교육·연구 분야 교류에 나선다. 두 교육청은 4일 오후 울산교육청에서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교육청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독서·인문교육과 연구 분야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 공헌을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한다. 특히, 울산교육청 대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책크인'과 인천교육청 대표 독서교육 프로그램 '읽걷쓰'를 연계해 두 기관의 우수 교육 자료를 공유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 책크인은 '책으로 크는 우리 아이'와 '독서의 세계로 체크인(check-in)한다'는 의미를 담아 학생의 성장과 독서 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읽걷쓰는 읽기(문해력), 걷기(기초체력), 쓰기를 결합해 개인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인천교육청의 역점 사업이다.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기반으로 한 이번 협약은 교육 연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두 교육청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풍요로운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anto@yna.co.kr

    11-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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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 내년에도 장애인 일자리 제공…5~18일 희망자 모집
    울주군, 내년에도 장애인 일자리 제공…5~18일 희망자 모집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5일부터 18일까지 2026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장애인 가운데 미취업자다. 울주군이 직접 수행하는 사업에서 ▲ 전일제(주 40시간, 월 215만6천원) 32명 ▲ 시간제(주 20시간, 월 107만8천원) 22명 ▲ 복지일자리(월 56시간, 월 57만7천원) 44명 등 총 98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서류 접수와 면접 등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 선발 여부를 최종 통보한다.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1년간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우체국, 장애인 단체 및 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 도우미나 사무보조, 급식보조, 환경정비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으로 살아가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일하고 싶은 양질의 일자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11-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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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 '종이→디지털 지적 전환 사업' 맞춤형 홍보
    울주군, '종이→디지털 지적 전환 사업' 맞춤형 홍보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시행과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홍보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울주군은 위성영상을 중첩한 도면을 활용해 읍면별 사업 대상지를 시각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토지 경계 분쟁이나 마을 안길 문제 등 지역 내 불편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한 건축물 저촉 해소, 마을 안길 국·공유지화에 따른 맹지 해소 등 주요 성과를 안내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이 사업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취지에 공감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사전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불편 사항을 해소해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11-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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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울산·경남 낮 최고 21도…경남내륙 낮밤 기온차 커
    부산·울산·경남 낮 최고 21도…경남내륙 낮밤 기온차 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4일 부산·울산·경남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까지 경남서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출근시간대 기온은 부산 12도, 울산 8도, 경남 5∼13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1도, 울산 18도, 경남 18∼21도로 예상된다. 모레까지 경남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이날과 내일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ksk@yna.co.kr

    11-04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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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소방본부 김진구 소방장 '화재 예방' 1계급 특진
    울산소방본부 김진구 소방장 '화재 예방' 1계급 특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제7회 소방공무원 세이프(SAFE) 대상에 예방안전과 소속 김진구 소방장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세이프 대상은 소방청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국민 안전과 소방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주는 상이다. 행정업무 담당자, 화재 조사요원, 상황실 요원 중 내근 경력이 2년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수상자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과 소방청장 표창을 준다. 이에 따라 김 소방장은 소방위로 특진한다. 김진구 소방장은 불조심 어린이 마당, 119소방동요대회, 대시민 소방안전교육 지침 수립, 울산소방 누리소통망(SNS) 운영 등 화재 예방 안전 분야 공적을 인정받았다. canto@yna.co.kr

    11-0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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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19일 울산서 개막…미래 정책 제시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19일 울산서 개막…미래 정책 제시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국내 최대 지역 정책 박람회인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오는 19∼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행정안전부·산업통상부·울산시가 공동 주최하며 17개 시도와 시도교육청, 중앙부처,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올해는 '케이-밸런스(K-BALANCE) 2025'를 구호로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19일 오후 2시 '제3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3일 동안 국가 균형성장 전략과 지역 정책을 소개하는 전시회, 28개의 정책·학술회의가 이어진다. 울산 전시관에서는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수도 울산'을 주제로 산업수도에서 AI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고, 제조 AI 혁신 생태계 등을 선보인다. 팔도 미식회, 굿즈 전시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20∼21일에는 울산의 산업·관광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산업현장 투어와 문화관광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SK에너지·에쓰오일·현대자동차·HD현대중공업 등 4개 기업을 코스별로 둘러보고, 세계유산인 반구천 암각화와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하는 코스다. 이밖에 울산 특색을 담은 체험·판매 행사, 청년 예술인 공연, 푸드트럭 등도 마련된다. canto@yna.co.kr

    11-0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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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대축전 8일 개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대축전 8일 개최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 울산 태화강 남구 둔치에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대축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산업으로 그려진 진경산수화, 울산'을 주제로 열리며, 시민 5천여 명이 참가한다. 박람회 승인 기관인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팀 브리어클리프 사무총장, 주한 네덜란드 피터 반 더 블리트 대사,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바트 후스 등이 참석한다. 어린이 합창단 '유니스텔라'의 공연과 멋글씨(캘리그래피) 작가 김소정의 박람회 성공 기원 공연으로 이번 행사의 문을 연다. 기념식에서는 영상 편지 상영, 주제 공연, 정원 도시 선언 등이 이어진다. 주제 공연에선 가수 정훈희가 인기곡 '꽃밭에서'를 울산시민 100명과 함께 부른다. 노래 말미에는 김두겸 시장이 무대에 올라 '정원 도시 울산'을 공식 선언한다. 울산 출신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이 미리 녹화한 영상 편지를 통해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기념식 이후에는 박지현, 송민석, 박해미, 신영숙, 전수경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의 유토피아, 지구의 요람'을 주제로 2028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 일원에서 열린다. canto@yna.co.kr

    11-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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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해지…롯데, 합의금 210억 낸다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해지…롯데, 합의금 210억 낸다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도시공사는 롯데울산개발이 추진 중이던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의 협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울산도시공사는 합의금으로 210억원을 받기로 했다. 롯데울산개발은 올해 9월 사업성 악화로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사업 협약 해지와 해당 부지 매수를 울산도시공사에 요청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천820억원 규모로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7만5천304㎡ 부지에 연면적 16만7천360㎡, 지하 2층·지상 6층 복합환승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롯데 측은 2015년 제3자 사업제안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두 차례 사업 변경을 거쳐 2021년 7월 공사에 착수했다. 이후 2024년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임시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그러나 오프라인 유통시장 침체, 건설경기 둔화와 금리 인상 등 대내외 여건이 악화하면서 롯데 측은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3일 롯데울산개발은 울산도시공사와 협약을 해지하고, 복합환승센터 부지와 주차장 시설물을 울산도시공사에 매도한다고 공시했다. 울산도시공사는 롯데가 2016년 매입한 해당 부지를 561억원에 매입하기로 합의했으며, 사업협약 해지 합의금 210억원을 별도로 받을 예정이다. 용지 매매계약은 올해 말까지 체결된다. 울산도시공사 관계자는 "롯데의 사업 지연으로 울산역세권 활성화가 장기간 미뤄졌지만, 최근 경제자유구역·복합특화단지·도심융합특구 등 주변 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11-0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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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지역 국회의원들, 예산정책협의회…국비 추가 확보 논의
    울산시-지역 국회의원들, 예산정책협의회…국비 추가 확보 논의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울산국회의원협의회와 2025년 하반기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는 국가 예산에 대한 국회 심사 절차를 앞두고 총 18건 589억원 규모인 울산시 주요 사업의 국비 추가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두겸 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기현·박성민·서범수·윤종오 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요 국회 증액 사업으로는 ▲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 카누슬라럼 경기장 건립 ▲ 인공지능(AI) 선박 특화 기반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실증 ▲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 실증 기반 구축 ▲ 울산 공업용수도 온산계통 확장 ▲ 해저 공간 창출 및 활용 기술개발 ▲대형산불 대응 산불 전문 진화차 보강 ▲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 등이 논의됐다. 김 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 국비를 확보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 의원들과 적극적인 공조를 통한 국비 추가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도 국가 예산은 오는 11월 초 국회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감액 및 증액 심사 단계를 거쳐 12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canto@yna.co.kr

    11-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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