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워싱턴 | 특파원 | 세계 | 연합뉴스

워싱턴 기사 목록

  • 트럼프 "중·상급 탄약 무제한 비축…전쟁 영원히 수행가능"
    트럼프 "중·상급 탄약 무제한 비축…전쟁 영원히 수행가능"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대(對)이란 군사작전 수행을 위한 미국의 탄약 비축량이 사상 최고라며 이를 갖고 전쟁을 영원히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중·상급 무기를 무제한 보유하고 있다"며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사는 틀렸으며,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WSJ 기사는 전날 나온 것이다. 이 기사에서 WSJ는 미국의 방공 요격 미사일, 해상 발사형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등 탄약 비축량이 줄어들고 있어 분쟁 장기화 측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선택지가 제한될 수 있다고 보도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강하게 부인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자신이 전날 밤늦게 올린 트루스소셜 게시글을 다시 올렸다. 이 게시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중급에서 상급 탄약 비축량은 많거나 좋았던 적이 없다"며 "오늘 보고받은 바에 따르면 우리는 사실상 무제한의 이들 무기 공급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다른 나라의 최상급 무기보다 우수한 이 비축량만으로도 전쟁을 영원히, 매우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최상급 무기(혹은 탄약) 비축량에 대해선 "좋은 비축량을 갖고 있지만, 우리가 원하는 수준은 아니다"라며 어느 정도 무기 비축량에 문제가 있음을 시사하면서도 "많은 상급 추가 무기는 외부 국가들에 비축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전임자인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초상급 무기들을 무료로 내주면서도 이를 보충하는 데는 신경 쓰지 않았다고 비난한 뒤 "다행히 나는 내 첫 임기에 군대를 재건했으며,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미국은 (탄약을) 비축했으며, 크게 승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min22@yna.co.kr

    03-04 00:23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美중간선거 경선레이스 돌입…각당 후보따라 11월 본선판도 영향
    美중간선거 경선레이스 돌입…각당 후보따라 11월 본선판도 영향

    현역이냐, '마가' 지지후보냐…공화당 텃밭 텍사스 연방 상원 경선 주목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트럼프 2기 후반부 의회 지형을 결정할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민주당의 예비선거가 3일(현지시간) 텍사스·노스캐롤라이나·아칸소주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각 당의 후보를 확정하는 예비선거 결과는 11월 3일 본선에서 연방 상·하원 의석 방향을 좌우할 주요 변수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가장 주목받는 경선은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공화당 예비선거다. 이 경선에는 미국 예비선거 사상 가장 많은 광고비가 투입되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직인 존 코닌 상원의원이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장관과 웨슬리 헌트 텍사스주 연방 하원의원의 도전을 받고 있다. 공화당 상원 지도부와 정치권 후원자들이 코닌 의원을 지원하기 위해 수천만 달러의 정치자금을 투입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는 팩스턴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CNBC 방송은 전했다. 팩스턴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적극 지지해온 행보 덕분에 트럼프 대통령의 강성 지지층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의 지지를 받고 있다. 팩스턴이 공화당 후보로 확정될 경우, 공화당은 11월 텍사스 상원 의석 수성을 위해 추가 자금 투입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는 부패 의혹으로 인한 하원 탄핵과 증권 사기 기소 전력 등 각종 스캔들에 휘말린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 중 공식 지지를 표명한 후보는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를 방문했을 당시 코닌과 팩스턴을 모두 "훌륭한 인물"이라고 언급했다.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5월 말 결선투표를 실시해야 한다. 민주당의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경선도 주목받고 있다. 민주당은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해 공화당 텃밭인 텍사스주 의석을 탈환할 것을 기대하고

    03-04 00:20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케빈 김 전 주한美대사대리, 아세안대표부 대사 후보 지명
    케빈 김 전 주한美대사대리, 아세안대표부 대사 후보 지명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주한미국대사 대리를 지냈던 한국계 미국 외교관 케빈 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의해 주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대사 후보로 지명됐다. 2일(현지시간) 백악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케빈 김 전 대사대리는 아세안 대표부 주재 미국 대표(대사로 통칭) 후보로 지명됐다. 김 후보자는 향후 연방 상원의 인준 절차를 통과하면 대사로 부임한다. 김 후보자는 지난해 10월 주한미국대사 대리로 부임해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방한과 한미정상회담 등을 조율했다. 그는 주한대사대리로 부임한지 70여일만에 다시 국무부로 복귀한 뒤 앨리슨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을 보좌하는 역할을 해왔다. 존스홉킨스대에서 학사,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국제관계학) 학위를 각각 받은 그는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스티븐 비건 당시 대북특별대표의 비서실장으로 일하며 북미정상외교에 깊이 관여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 세력이자 정치 기반인 이른바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트럼프의 선거 구호)의 일부 요인들과의 소통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jhcho@yna.co.kr

    03-03 11:22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USTR "韓, 디지털서비스 법·정책서 美기업 차별않기로 약속"
    USTR "韓, 디지털서비스 법·정책서 美기업 차별않기로 약속"

    美무역정책의제 보고서 발간…"韓, 농산물 등에 미치는 비관세장벽 다루기로 약속" 트럼프 집권 2기 2년차에 "미국 우선주의 무역정책 강화" 트럼프가 상호관세 대체 수단으로 거론한 무역법 301조 활용 의지 피력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둘러싼 한미간 이견 속에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2일(현지시간) 한국 정부가 디지털 서비스 관련 법률과 정책 면에서 미국 기업을 차별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USTR은 이날 발간한 '2026년 무역정책 어젠다 및 2025년 연례 보고서' 한국 파트에서 "한국은 망사용료, 온라인 경쟁 규제를 포함한 디지털 서비스에 관한 법률과 정책이 미국 기업을 차별하지 않고 데이터의 국외 전송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공약했다"고 밝혔다. 이런 내용은 쿠팡 문제 등과 관련해 한국 정부 또는 국회의 대응이 한국 기업에 대한 것보다 과도하다고 미국 정부가 판단할 경우 한국에 대해 '약속 위반'을 주장할 수 있는 '근거'로 사용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간 한미 정상회담 합의를 담은 작년 11월의 공동 팩트시트를 거론하며 "한국은 핵심 부문에서 미국 제조업 기반을 재건하기 위해 3천500억 달러(약 512조원)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며 그 일부로 조선 산업에 1천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한국이 미국 연방 자동차안전기준(FMVSS)을 준수하는 미국 자동차를 추가 개조 등 요구 없이 수입가능하도록 해온 '한도'(연간 5만대)를 폐지하기로 약속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보고서는 "한국은 식품과 농산물 교역에 영향을 미치는 비관세 장벽을 다루기로 약속했다"며 "이 약속에는 미국 원예 제품에 대한 시장 접근 요청 적체 해소, 생명공학 제품의 규제 승인 절차 간소화 등이 포함된다"고 적었다. 제이미슨 그리어

    03-03 10:44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美국무 "미군의 가장 센 공격은 아직…다음단계 이란에 휠씬 더고통"
    美국무 "미군의 가장 센 공격은 아직…다음단계 이란에 휠씬 더고통"

    루비오 "이란 새 정권 보고 싶지만 그것이 작전 목표는 아냐" 對의회 보고…이란 공격 명분 삼은 '임박한 위협' 논란 예고 임박 위협 논거로 "이스라엘이 이란 치려했고, 그경우 이란이 美 때릴것" 주장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대이란 공격 작전과 관련 "미군으로부터의 가장 센 공격은 아직 오지 않았다"며 "다음 단계는 지금보다 이란에 훨씬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연방 의회 의사당에서 의원들에게 이날로 사흘째인 대이란 공격 작전 관련 브리핑을 하기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전술적 노력의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는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이번 작전의 목표는 (이란의) 탄도 미사일 능력을 파괴하고 이를 재건할 수 없도록 하고, 핵 프로그램을 몰래 보유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는 "물론 급진적인 시아파 성직자가 통치하지 않는 이란을 보고 싶다"며 시민들을 지원할 가능성도 열어두는 언급을 했지만 이란 정권교체가 이번 군사작전의 목표는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새로운 정권을 보고 싶지만, 기본 입장은 1년 후 누가 그 나라를 통치하든 그들은 이런 탄도 미사일을 보유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를 위협할 드론을 보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은 또 공격에 나서기 전 이란이 미국에 "임박한 위협"이 되고 있었다면서 공격 개시에 대한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주장한 뒤 "우리는 100% 법을 준수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대이란 선제 공격이 예정돼 있었고, 그에 대한 이란의 반격이 미국에 '임박한 위협'이었다는 논리를 펴기도 했다. 루비오 장관은 "분명히 임박한 위협이 있었다"며 "임박한 위협은 만약 이란이 (이스라엘로부터) 공격받으면 그들은 즉시 우리를 공격할 것이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이스라엘의

    03-03 08:34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트럼프 "내가 오바마의 합의 안 깼으면 이란 3년전 핵무기 확보"
    트럼프 "내가 오바마의 합의 안 깼으면 이란 3년전 핵무기 확보"

    여론의 낮은 지지속 對이란 군사작전 당위성 강변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자신이 이란과의 '핵합의'(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를 깨지 않았다면 이란은 이미 핵 보유국이 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내가 오바마의 끔찍한 JCPOA를 종료시키지 않았다면, 이란은 3년 전에 이미 핵무기를 확보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체결한 것 중 가장 위험한 거래였다"며 "그것이 그대로 유지되도록 허용됐다면 지금 세계는 완전히 다른 모습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JCPOA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15년 미국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이 이란과의 오랜 협상 끝에 핵사찰 허용과 핵활동 제한을 제재 해제와 맞바꾸는 내용으로 맺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집권 이후 2018년 일몰 조항 등을 문제 삼아 JCPOA 일방적 탈퇴를 결정하고 고강도 대(對)이란 제재에 나섰다. 이란도 이에 맞서 우라늄 농축을 가속했고, 결국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직면하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은 버락 '후세인' 오바마와 졸린 조 바이든(전 대통령)을 비난할 수 있다"고 적었다. 결국 민주당 출신 대통령들의 유화적 정책 때문에 이란 핵 위기가 고조됐다는 주장을 편 것으로 보인다. zheng@yna.co.kr

    03-03 07:30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이란공격 중 사망한 미군 6명으로 늘어(종합)
    이란공격 중 사망한 미군 6명으로 늘어(종합)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시작된 미군의 이란 공격과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숨진 미군이 6명으로 늘어났다. 미 중부사령부는 2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미 동부시간 2일 오후 4시 현재 미군 장병 6명이 전사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인된 전사 장병 2명은 그동안 행방이 확인되지 않다가 이란의 초기 공격으로 타격을 입은 시설에서 최근 유해가 수습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대이란 군사작전에 대해 "4~5주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보다 더 오래 지속할 능력을 갖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작전이 중·장기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은 이날 별도의 브리핑에서 "군사적 목표 달성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며, 일부 경우엔 어렵고 힘든 작업이 될 것"이라며 "추가적인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측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umi@yna.co.kr

    03-03 06:52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트럼프의 연막작전 '소름'…공격명령 직후 연설서 "큰 결정 해야"
    트럼프의 연막작전 '소름'…공격명령 직후 연설서 "큰 결정 해야"

    텍사스행 에어포스원서 작전 승인…이후 공개일정 예정대로 소화 "결정 남았다" 공개 발언과 달리 물밑에선 치밀한 공습 준비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핵 협상을 이어가는 듯한 언사를 하면서도 대이란 군사작전을 전격 결정한 것은 의도적인 연막 전략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이 2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밝힌 타임라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지난달 27일 오후 3시 38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ci Fury)로 명명한 대이란 군사작전 개시를 승인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을 통해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미 중부 사령부에 이 같은 지시가 전달됐고, 이튿날인 28일 오전 1시 15분(이란 시간으로 오전 9시 45분) 이란 공격이 시작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질서에 중대한 파장을 가져올 군사작전을 결정하고도 전후 공개 일정을 그대로 소화하며 평소와 다름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이 작전 개시를 승인한 지난달 27일은 금요일로, 텍사스주 현장 방문 일정이 예정돼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30분께 텍사스주로 떠나기 전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란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렸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때는 실제로 작전 승인 명령을 내리기 전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 방식에 만족하지 않는다"며 이란 핵 협상 상황에 거듭 불만을 표시하면서도 "그래서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겠다"고 추가 대화에 대해선 열어두는 듯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탄 에어포스원이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 국제공항에 도착한 것은 오후 3시 50분(미 동부시간)이었다. 작전 승인 시간이 오후 3시 38분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작전 개시 명령을 내린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장대한 분노 작전 승인. 중단 없음. 행운을 빈다"라고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03-03 06:39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美, '4~5주+α'의 對이란 중장기전 가능 시사…지상군도 배제안해
    美, '4~5주+α'의 對이란 중장기전 가능 시사…지상군도 배제안해

    하메네이 사망에도 이란 반격 지속…헤즈볼라 가세, 전선 확대 양상 "이라크전 같은 끝없는 전쟁 아니다"·"시간제한 안둔다" 메시지 동시발신 트럼프 "시간 얼마나 걸리든 해낼 것…큰 파도는 아직 시작도 안했다" 미군, 추가공격 위해 보급 확충…이란 대응·국내 여론·병력 손실 변수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특파원 = 미국이 대(對)이란 공격의 중·장기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한편, 지상군 투입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등 나흘째를 앞둔 '장대한 분노'(미군의 대이란 공격 작전명) 작전의 확전 양상이 지속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백악관에서 역대 전쟁 유공자들에게 '명예 훈장'을 수여하면서 이란과의 전쟁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상관없다. 무엇이든 우리는 해낼 것"이라며 "4~5주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보다 더 오래 지속할 능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뉴욕타임스(NYT)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 공격 기간을 "4주 내지 5주간 할 생각이었다"고 말했는데, 전쟁이 당초 예상보다 길어져도 이를 감당할 수 있으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목표를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이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라크 전쟁과 같은 끝없는 전쟁'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동시에 "특정 기간을 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수년씩 지속되는 '소모전'을 할 생각이 없지만 그렇다고 목표 달성 전에 섣불리 발을 빼지도 않을 것임을 밝힌 것이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비슷한 뉘앙스였다. 그는 이날 연방의회에 출석해 "그들(이란)은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도 "미군의 가장 강력한 타격은 아직 오지 않았다. 다음 단계는 지금보다 이란에 훨씬 더 가혹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어 "얼마나 걸릴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우리는 이를(이란 공격을)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만큼 계속할 것이며, 우리는 그

    03-03 06:28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미군, 오만만의 이란 함정 11척 격침 발표…"현재는 전무"
    미군, 오만만의 이란 함정 11척 격침 발표…"현재는 전무"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대 이란 군사작전을 진행 중인 미국이 2일(현지시간) 이란 오만만에 있던 함정 11척을 격침했다고 발표했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틀 전만 해도 이란 정권은 오만만에 11척의 함정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오늘 그들은 전혀 갖고 있지 않다(today they have ZERO)"고 밝혔다. 오만만은 이란 남부 연안에 위치해 걸프 해역(페르시아만) 입구인 호르무즈 해협과 맞닿은 전략적 해역이다. 중부사령부는 이 게시물에 해상에서 선박을 격침하는 10초 분량의 영상도 공개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란 정권은 수십년간 오만만에서 국제 해운을 괴롭히고 공격해왔다. 그런 시대는 끝났다"면서 "해상 항행의 자유는 80년 넘게 미국과 세계 번영의 기반이 되어 왔다. 미군은 이를 계속해서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이스라엘과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사흘째 이란을 겨냥한 군사작전을 벌이고 있다. 이번 작전의 목표로 이란의 미사일 기지 제거와 해군 전력 무력화, 핵무기 보유 차단 등을 제시했다. yumi@yna.co.kr

    03-03 05:06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트럼프, 이란공격후 첫 공개행사로 '전쟁영웅'에 훈장 "승리할것"(종합)
    트럼프, 이란공격후 첫 공개행사로 '전쟁영웅'에 훈장 "승리할것"(종합)

    軍사기 고취 의도한 듯…미군 첫 전사자에 "4명의 영웅적 장병 애도" 이란 전쟁 "4~5주로 예상했지만 더 지속할 능력 있어…쉽게 승리할 것"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이유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 지 이틀 만인 2일(현지시간) 첫 공개 석상에 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명예훈장 수여식에서 제2차 세계대전, 베트남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유공자 3명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미군이 지난달 28일 이스라엘군과 함께 대이란 공격을 시작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석상에 나와 실시간 발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과 1일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각각 올린 영상 메시지(사전 녹화)를 통해 입장을 밝히고, 여러 언론 매체들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개전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첫 공개 행사로 명예훈장 수여식을 택한 것은 미국의 '전쟁 영웅'들을 기림으로써 이란과의 전쟁에 임하는 미군의 사기와 애국심을 고취하고 전투태세를 다지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 대이란 공격에 대해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은 미국내 여론의 변화를 유도하려는 의중도 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전쟁에서 미군의 첫 사망자로 기록된 장병 4명을 두고 "전사한 4명의 영웅적인 미군 장병을 애도하며, 그 가족들에게 사랑과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여식 연설에서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상관없다. 무엇이든 우리는 해낼 것"이라며 이란과의 전쟁을 "4~5주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보다 더 오래 지속할 능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압도적인 군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쉽게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이미 예상했던 시간보다 상당히 앞서 있다"며 "군 지도부를 제거하는 데 4주를 예상했지만, 알다시피 그건 약 1시간 만에 완료됐다"고 말했

    03-03 02:58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트럼프, 이란 전쟁 "4~5주 예상했지만 더 오래 할 능력 있다"
    트럼프, 이란 전쟁 "4~5주 예상했지만 더 오래 할 능력 있다"

    이란공격 개시 이후 처음 공개행사 참석해 연설…"쉽게 승리할 것"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이유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전쟁을 "4~5주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보다 더 오래 지속할 능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명예훈장 수여식에서 행한 연설에서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상관없다. 무엇이든 우리는 해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군이 지난달 28일 이스라엘군과 함께 대이란 공격을 시작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석상에 나와 실시간 발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과 1일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입장을 밝히고, 여러 언론 매체들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압도적인 군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쉽게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이미 예상했던 시간보다 상당히 앞서 있다"며 "군 지도부를 제거하는 데 4주를 예상했지만, 알다시피 그건 약 1시간 만에 완료됐다"고 말했다. 미군이 지난달 28일 개전 직후 이스라엘과 함께 감행한 공습에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포함한 군과 정권 요인들이 다수 폭사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군사작전 성과와 관련, 이란 함정 10척을 격침했다면서 "그 함정들은 바다 밑바닥으로 가라앉았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이란의 미사일 능력, 그들이 새롭고 성능이 꽤 좋은 미사일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도 함께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다. zheng@yna.co.kr

    03-03 02:11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美 "이란 1천여곳에 수만발 쏴 공중우세 확립…병력 증파"(종합)
    美 "이란 1천여곳에 수만발 쏴 공중우세 확립…병력 증파"(종합)

    "군인 수천명, 전투기 수백대, 2개 항모 전단 투입…추가 병력도" 작전 목표는 "이란의 '재래식 우산' 제거…특정 기간 제시 않을 것" 헤그세스 美국방 "정권교체 전쟁 아니나 정권교체 분명 이뤄졌다" 주장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이유미 특파원 = 이란을 상대로 사흘째 교전 중인 미군은 개전 이틀 동안 수만발의 미사일과 폭탄을 투하했으며, 1천 곳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전쟁부) 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번 '장대한 분노' 작전의 초기 성과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작전 승인은 지난달 27일 오후 3시 38분(미 동부시간) 떨어졌으며, 이튿날 오전 1시15분 이란 주변에 배치된 미 육·해·공군에서 동시다발 공격이 시작됐다. 항공모함과 육상 공군기지에서 100대 이상의 전투기·폭격기와 조기경보기, 급유기, 무인항공기 등이 이란 본토 폭격을 위해 출격했다. 동시에 함정에선 이란 남부지역의 해군을 겨냥한 토마호크 미사일이 발사됐다. 육상 기지에서도 적의 대공 사거리 밖에서 쏘는 장사정 미사일(스탠드오프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케인 합참의장은 말했다. 미군은 개전 이후 57시간 동안 이란의 지휘통제 인프라, 해군 전력, 탄도미사일 기지, 정보 인프라에 수만발을 투하해 공격했다. 미 본토에서 출격한 B-2 전략폭격기도 가세해 이란의 지하 시설에 정밀한 '관통 탄약'을 투하했다고 덧붙였다. B-2 전폭기는 지난해 6월에도 이란의 지하 핵시설에 '벙커버스터'를 투하한 바 있다. 케인 의장은 "전 영역에 걸친 대규모 압도적 공격이었으며, 첫 24시간 동안 1천개 이상 목표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미군이 "국지적 공중 우세를 확립"했다면서 미군의 이란 제공권 장악이 "우리 병력의 보호를 강화할 뿐 아니라, 그들(미군 병력)이 이란 상공에서 작전을 계속 수

    03-03 01:13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트럼프, 對이란 전쟁에 "큰 파도는 아직 시작도 안했다"
    트럼프, 對이란 전쟁에 "큰 파도는 아직 시작도 안했다"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전쟁에서 "큰 파도는 아직 일어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NN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직 그들을 강하게 공격하는 걸 시작조차 안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더 큰 것이 곧 다가온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야톨라 하메이니 이란 최고지도자의 폭사 이후 "지도부가 누구인지 모른다. 그들이 누구를 선택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zheng@yna.co.kr

    03-03 01:04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美 '장대한 분노', 이란 눈부터 가렸다…감시망 무력화 뒤 기습
    美 '장대한 분노', 이란 눈부터 가렸다…감시망 무력화 뒤 기습

    한달간 군자산 재배치하며 준비…트럼프 지시 이튿날 공격 개시 극비 유지하며 속도전으로 이란 허 찔러…"전례없는 역사적 협동 작전"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이유미 특파원 =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대이란 군사작전 개시 전 핵 협상을 이어가면서도 중동 전역에 군 자산과 병력을 재배치하며 작전을 치밀하게 준비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작전 개시 즈음에는 이란의 감시·통신망을 교란해 대응 능력을 사실상 무력화한 뒤 기습 작전을 전개해 이란 군 지휘부를 혼란에 빠뜨렸다.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은 2일(현지시간) 미 국방부(전쟁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로 명명된 대이란 군사작전을 브리핑했다. 케인 합참의장의 발표에 따르면 미군은 이번 군사작전을 앞두고 지난 30일간 중동 지역 전역에 걸쳐 자산과 인력을 재배치하기 시작했다. 이란과 핵 협상을 진행 중이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작전이 필요하다고 최종 판단할 경우 즉각적으로 작전에 투입하기 위함이었다. 군인 수천명과 첨단 4·5세대 전투기 수백대, 공중급유기 수십대, 에이브러햄 링컨·제럴드 R.포드 등 2개 항공모함 전단 등이 일대에 배치됐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지시에 따라 전력 보호를 위해 민간인과 비필수 인력을 은밀히 재배치, 작전이 시작될 무렵에는 필수 전력만이 기지와 작전 지역에 남아 있는 상태였다고 케인 합참의장은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2월 27일 오후 3시 38분 군사작전 실행을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장대한 분노 작전 승인. 중단 없음. 행운을 빈다"라고 지시했다. 이에 지역에서는 합동군이 최종 출격 준비를 마쳤다. 방공포대가 이란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시스템을 점검하며 준비 태세를 갖췄고, 조종사들은 공격 계획을 마지막으로 연습했다. 공군 승무원들은 최종 무기 장전을 시작했고, 2개 항모전단은 출격 지점으로 이동하기

    03-03 00:33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미군 "이틀새 이란에 수만발 쐈다…국지적 공중우세 확립"
    미군 "이틀새 이란에 수만발 쐈다…국지적 공중우세 확립"

    "군인 수천명, 전투기 수백대, 2개 항모 전단 투입…추가 병력도" 작전 목표는 "이란의 대외 전력 제거…특정 기간 제시 않을 것"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이유미 특파원 = 이란을 상대로 57시간째 교전 중인 미군은 개전 이틀 동안 수만발의 미사일과 폭탄을 투하했으며, 1천 곳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전쟁부) 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번 '장대한 분노' 작전의 초기 성과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작전 승인은 지난달 27일 오후 3시 38분(미 동부시간) 떨어졌으며, 이튿날 오전 1시15분 이란 주변에 배치된 미 육·해·공군에서 동시다발 공격이 시작됐다. 항공모함과 육상 공군기지에서 100대 이상의 전투기·폭격기와 조기경보기, 급유기, 무인항공기 등이 이란 본토 폭격을 위해 출격했다. 동시에 함정에선 이란 남부지역의 해군을 겨냥한 토마호크 미사일이 발사됐다. 육상 기지에서도 "절제되고, 신중하며, 정밀하고, 치명적인" 스탠드 오프 무기를 발사했다고 케인 합참의장은 말했다. 케인 의장은 "이는 전 영역에 걸친 대규모 압도적 공격이었으며, 첫 24시간 동안 1천개 이상 목표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개전 이후 57시간 동안 이란의 지휘통제 인프라, 해군 전력, 탄도미사일 기지, 정보 인프라에 수만발을 투하해 공격했다. 미 본토에서 출격한 B-2 전략폭격기도 가세해 이란의 지하 시설에 정밀한 '관통 탄약'을 투하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를 통해 미군이 "국지적 공중 우세를 확립"했다면서 미군의 이란 제공권 장악이 "우리 병력의 보호를 강화할 뿐 아니라, 그들(미군 병력)이 이란 상공에서 작전을 계속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군은 현재까지 육·해·공군 병력 수천명과 4·5세대 전투기 수백대, 공중급유기 수십대, 링컨·포드 항모 전단을 투입했

    03-02 23:54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美국방 "이란에 지상군 투입안했다…앞으로 할일 말하진 않을것"(종합)
    美국방 "이란에 지상군 투입안했다…앞으로 할일 말하진 않을것"(종합)

    이란 군사작전 브리핑…향후 지상군 파견 가능성 완전히 닫아두진 않은듯 "이라크전 같은 끝없는 전쟁 아냐…"핵·미사일·해군 파괴 등 목적"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이유미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이란에서 전개 중인 군사작전에 대해 "이 작전은 명확하고 파괴적이며 결정적인 임무"라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미 국방부 청사에서 댄 케인 합참의장과 함께 브리핑을 열고 "이건 이라크가 아니다. 끝없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군사작전 목적에 대해 "미사일 위협을 파괴하고 해군을 파괴하며 핵무기를 없애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현재 미 지상군이 이란에 배치됐냐는 질문에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앞으로 할 일과 하지 않을 일에 대해 논쟁하지 않겠다"고 한 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미국의 이익 증진을 위해 필요한 만큼 나갈 것임을 우리의 적들이 이해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현 단계에서 이란 내 지상군 투입 카드도 배제는 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다만 헤그세스 장관은 "우리는 멍청하지 않다. 20만명을 동원해 20년간 머물 필요는 없다"며 과거 이라크 전쟁이나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같은 초장기전을 치를 생각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미국은 지난달 28일부터 사흘째 이란을 겨냥한 대규모 군사작전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을 진행 중이다. yumi@yna.co.kr

    03-02 23:33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美 "카타르·UAE·쿠웨이트·요르단·사우디가 방공포대 지원"
    美 "카타르·UAE·쿠웨이트·요르단·사우디가 방공포대 지원"

    美합참의장, 이란공격 브리핑서 중동 파트너들의 지원 사실 공개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군은 2일(현지시간)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미국의 이란 공격과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중동의 여러 국가가 미군을 위해 대공방어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은 이날 미 워싱턴DC 인근 국방부(전쟁부) 청사에서 연 대이란 군사작전 언론 브리핑에서 "(이란의) 위협이 커지면서 우리의 파트너들이 우리 곁에 모여들었다"며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의 방공포대가 전투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은 이란이 걸프 지역의 미군 기지뿐 아니라 공항, 에너지 시설 등 인프라를 타격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과 가까운 중동 국가들이 미군의 작전을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으로 해석된다. jhcho@yna.co.kr

    03-02 23:01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속보] 美 "카타르·UAE·쿠웨이트·요르단·사우디가 방공포대 지원"
    [속보] 美 "카타르·UAE·쿠웨이트·요르단·사우디가 방공포대 지원"

    03-02 22:39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美, 이란 군사작전에 "이건 이라크 아니다…끝없는 전쟁 아냐"
    美, 이란 군사작전에 "이건 이라크 아니다…끝없는 전쟁 아냐"

    "미사일 위협 및 해군 파괴, 핵무기 없애는 것이 목적"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이유미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이란에서 전개 중인 군사작전에 대해 "이 작전은 명확하고 파괴적이며 결정적인 임무"라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미 국방부 청사에서 댄 케인 합참의장과 함께 브리핑을 열고 "이건 이라크가 아니다. 끝없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군사작전 목적에 대해 "미사일 위협을 파괴하고 해군을 파괴하며 핵무기를 없애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미국은 지난달 28일부터 사흘째 이란을 겨냥한 대규모 군사작전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을 진행 중이다. yumi@yna.co.kr

    03-02 22:23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이란공격 중 사망한 미군 4명으로 늘어
    이란공격 중 사망한 미군 4명으로 늘어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시작된 미군의 이란 공격과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숨진 미군이 4명으로 늘어났다. 미 중부사령부는 2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미 동부시간 2일 오전 7시 30분 현재까지 미군 병사 4명이 전사했다"며 4번째 전사자는 "이란의 초기 공격 때 중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전날 이란 공격 과정에서 미군 3명이 전사하고 5명이 심각하게 다쳤다고 발표한 바 있다. jhcho@yna.co.kr

    03-02 21:58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미군도 이란공격서 첫 사망자 발생…'부담↑' 트럼프, 복수 강조
    미군도 이란공격서 첫 사망자 발생…'부담↑' 트럼프, 복수 강조

    '대외개입 절제' 표방했던 트럼프와 지지층, 이라크·아프간戰 트라우마 공유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장대한 분노'(Epic Fury)라는 작전명으로 시작된 미군의 대이란 공격과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미군도 첫 희생자가 나왔다. 미 중부사령부는 엑스(X·옛 트위터)에 "미 동부시간 3월 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장대한 분노' 작전에서 미군 3명이 전사하고 5명이 심각하게 다쳤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이란 공격 작전뿐 아니라 작년 1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군이 수행한 작년 6월 이란 핵시설 공습, 올해 1월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압송 작전 등 해외 군사작전 과정에서 미군 사망자가 나왔다고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 이후 승인한 앞선 작전들에서는 미군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으나, 이란이 대대적 반격을 가해온 이번에는 이란으로의 미군 지상군 투입이 이뤄진 상황이 아님에도 중동 지역에 배치된 일부 인원이 사망한 것이다.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트럼프의 선거 구호)로 불리는 그의 핵심 지지층은 '미국의 해외 군사개입 자제'를 '핵심 가치'의 하나로 공유한다. 미군 4천500명 이상이 숨진 이라크전쟁과 2천400명 이상이 사망한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트라우마'는 공화당의 주류 외교·안보 노선에서 벗어난 트럼프 대통령이 두차례 대선에서 승리한 동력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취임식에서 "우리는 우리의 성공을 우리가 승리한 전투뿐 아니라 우리가 끝낸 전쟁, 아마도 가장 중요하게는 우리가 시작하지 않은 전쟁에 의해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에는 과거 미국의 몇몇 불필요하거나 과도했던 대외 군사개입이 미국의 젊은이들을 희생시켰다는 인식과 다시는 그런 전철을 밟

    03-02 10:08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하메네이 사망] 트럼프 행정부, 3일 의회에 對이란작전 브리핑
    [하메네이 사망] 트럼프 행정부, 3일 의회에 對이란작전 브리핑

    루비오 국무장관, 2~3일로 예정됐던 이스라엘 방문 계획 취소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이 오는 3일(현지시간) 미 의회에 대(對)이란 군사작전과 관련한 브리핑을 한다고 로이터 통신, NBC 방송 등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 댄 케인 합참의장은 오는 3일 상원 및 하원의원 전원에게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상원 대상 브리핑은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3시 30분에, 하원 브리핑은 오후 5시에 순차적으로 열리며, 기밀 사안을 다루는 브리핑이기 때문에 도·감청 우려가 없는 특수 시설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군사작전을 두고 집권 여당인 공화당에서는 대체로 트럼프 대통령의 전격적인 결단을 환영하는 분위기이지만 야당인 민주당에서는 '합법성과 정당성이 결여된 불법 전쟁'이라고 비난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분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는 상·하원 의원 전원에 대한 브리핑에 앞서 2일에는 중요한 국가안보 사안에 관여하는 의회 내 그룹인 '8인의 갱'(Gang of Eight)과 이란 관련 주요 위원회의 위원장이나 간사급 의원들에게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CNN 방송이 전했다. 8인의 갱은 하원 정보위원회 위원장과 야당 간사, 상원 정보위 위원장과 야당 부위원장, 하원의장, 하원 여당 원내대표, 상원의 여야 원내대표 등 상·하원의 양당 지도부로 구성돼 있다. 앞서 루비오 장관은 미 동부시간으로 지난달 28일 새벽에 개시된 전격 군사작전에 앞서 8인의 갱 일원 가운데 7명에게 브리핑을 한 바 있다. 하지만, '8인의 갱' 일부 구성원으로부터, 해당 브리핑에서 이번 군사작전의 법적 정당성에 대한 설명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오는 2∼3일 이틀 일정으로 발표됐던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의 이스라엘 방문은 "

    03-02 08:53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하메네이 사망] '미군희생 복수' 공언 트럼프, 중장기전도 불사할까(종합)
    [하메네이 사망] '미군희생 복수' 공언 트럼프, 중장기전도 불사할까(종합)

    작전개시후 두번째 연설서 "목표 달성때까지 공격 계속하겠다" 언급 주목 이란 차기 권력체제·친이란 무장세력 개입 변수…유가·미군 피해는 부담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평화 대통령'을 자처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전면적 군사작전을 시작으로 중대한 중동 분쟁 개입의 문턱에 섰다. 관건은 트럼프 대통령의 개입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등 이란 주요 수뇌부가 사망하고, 이란도 만만치 않은 반격에 나서면서 이번 사태가 단기 군사작전을 넘어 중동 질서를 뒤흔들 미국의 장기 개입 국면으로 이어질지, 단기적 교전으로 마무리될지 1일 현재로선 속단키 어려워 보인다. 그런 측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대이란 공격 개시 이후 두 번째로 공개한 영상 연설을 통해 미군 사망에 대한 보복을 공언하며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계속하겠다"고 밝힌 것은 주목할 만한 전개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의 반격에 희생된 미군 3명을 거론하며 "미국은 그들의 죽음을 복수하고, 기본적으로 문명을 상대로 전쟁을 해온 테러리스트들에게 가장 가혹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이날 이스라엘과 함께 이틀째 이란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다. 이란 역시 이스라엘과 중동 내 미군 기지 등에 대한 보복 공격을 지속 중이다. 트럼프 행정부 발표 내용에 따르면 미국은 지금까지 이란 해군 함정 9척과 해군 본부를 완전히 파괴했으며 이란의 주요 미사일 기지 등도 타격했다. 군 수뇌부도 완전히 제거했다는 것이 미국의 주장이다. 이번 군사작전으로 지금까지 미군 3명이 전사했으며 추가 희생이 있을 수 있다고 미국은 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선 트럼프 대통령은 최소 수일간 이란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하메네이의 사망을 발표하면서 "강력하고 정밀한

    03-02 08:39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트럼프 "이란공격 모든 목표 달성까지 계속…미군 죽음에 복수"(종합)
    트럼프 "이란공격 모든 목표 달성까지 계속…미군 죽음에 복수"(종합)

    두번째 영상 메시지…"이란 군사 지휘부 전체 사라지고, 다수는 항복 원해" "문명을 상대로 전쟁해온 테러리스트들에게 가장 가혹한 타격 가할 것" 공격 정당성 거듭 부각…이란 군경엔 '투항', 국민엔 "나라 되찾으라" 거듭 촉구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이 "우리의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6분 분량의 동영상 연설에서 "현재 전투 작전은 총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이번 공격 개시 이후 공식적으로 육성 연설을 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격 개시 직후인 전날 새벽 2시 30분께(미 동부시간) 첫번째 연설 영상을 올린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군사작전 과정에서 미군 3명이 전사한 것과 관련, 애도를 표한 뒤 "안타깝게도 이 일이 끝나기 전에 더 많은 희생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더 많은 희생이 있겠지만, 그런 일이 없도록 가능한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은 그들의 죽음을 복수하고, 기본적으로 문명을 상대로 전쟁을 해온 테러리스트들에게 가장 가혹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스라엘 합동으로 진행된 이틀 간의 공격으로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86) 등 지도부를 제거하고, 9척의 이란 함정 및 해군본부를 완전히 파괴한 것을 거론했다. 그는 지난 36시간 동안 진행된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이 "세계가 지켜본 가장 거대하고 복잡하며 압도적인 군사 공격의 하나"라며 "우리는 혁명수비대 시설과 방공 체계를 포함해 이란 내 수백개의 표적을 타격했다"고 했다. 사망한 하메네이에 대해선 "이 끔찍하고 불쾌한 자는 수백에서 심지어 수천 미국인

    03-02 07:06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계 많이 본 뉴스

    핫뉴스

    오래 머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