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마지막 궁중 벽화·남북한의 국보…"인천공항서 만나요"
조선 왕실의 마지막 궁중 회화, 남북한의 국보가 생생한 영상으로 한국을 찾는 여행객을 맞는다. 국립고궁박물관은 국가유산진흥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 설치된 전통문화 미디어월에서 새로운 영상 2편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전통문화 미디어월...
조선 왕실의 마지막 궁중 회화, 남북한의 국보가 생생한 영상으로 한국을 찾는 여행객을 맞는다. 국립고궁박물관은 국가유산진흥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 설치된 전통문화 미디어월에서 새로운 영상 2편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전통문화 미디어월...
1980∼1990년대 학창 시절을 보낸 여학생이라면 만화 '아르미안의 네 딸들'을 모를 수 없을 것이다. 당시 순정만화로 분류됐지만, 뻔한 로맨스 장르는 아니다. 모계사회 아르미안을 배경으로 제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4명의 자매가 자신의 삶을 살아 나가는 이야기를 담아낸 대서사시다. 이 만화가 세상에 나온 지 약 40년 만에 그 원형에 가까운 이야기인 '마누의 딸들'이 웹툰으로...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1937)는 미국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의 첫 장편영화다. 디즈니 창업주였던 월트 디즈니는 완벽주의자였다. 그는 600명의 아티스트를 드로잉과 채색 작업에 투입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이들은 밤낮없이 그림을 그렸지만 '눈높은' 창업주를 한 번에 만족시킬 순 없었다. 아티스트들은 몇 번이고 같은 그림을 다시 그려야 했다. 까다로운 월트 디즈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