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가 16일 겨울철 화재 위험 증가에 대비해 연천군 주요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행정지도 방문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추진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해 본부 담당자와 연천소방서장, 화재예방과 직원 등 8명은 ▲스튜디오139 ▲허원 선생 묘 ▲임진강 자연센터 ▲전곡 소방 사이렌탑 등 연천군 내 주요 시설 4곳을 대상으로 현장 행정지도 방문을 진행했다. 연천소방서는 각 방문지에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현장 접근성 및 피난 여건 등을 중점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개선 사항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다수 인원이 이용하거나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관계자 자율 안전관리 체계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8월 연천군 향토유산으로 지정된 소방사이렌탑이 보존된 장소를 방문해 연천지역 소방의 역사와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확인하고, 소방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안전관리의 조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연천군쌀연구회(회장 장승록)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560만원 상당의 백미 160포를 연천군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연진쌀’은 연천군쌀연구회 회원들이 정성껏 재배한 것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 장승록 회장은 “회원들이 땀 흘려 생산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업발전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재배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쌀의 품질 향상에 노력하며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연천군쌀연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지역 내 소외된 저소득 가정의 식탁에 올라 가족이 따뜻한 식사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연천군쌀연구회는 지역 쌀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농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단우회(회장 김형선)가 12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연말연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라면 68상자(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라면은 연천군시설관리공단 단우회 회원 160명이 매달 일정 금액을 모아 구매했으며 기탁식 참석자들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형선 회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한 끼를 더할 수 있도록 단우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작지만 소중한 나눔이 우리 지역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시설관리공단 단우회는 겨울철 난방용품, 겨울이불, 백미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전용현 행복한치과 원장이 12일 연천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전용현 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3년 연속 매년 500만원씩 기부해 누적 기부액이 1천500만원에 달한다. 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기반이 유지되고 지역경제와 공동체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전 원장은 “지역이 안정돼야 주민의 생활 여건도 함께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금액이나마 직원을 1명 더 고용했다는 마음으로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참여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연천군 관계자는 “기탁된 기부금을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은 이달 24일까지 연말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모금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연천베스트라이온스클럽이 11일 연천군청에서 백미 4㎏ 150세트(300만원 상당)를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 기탁물품은 최근 개최된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큰장터)’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식에는 최원덕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총재, 정명순 연천베스트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임원진과 연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정명순 회장은 “율무축제를 찾아주신 주민 여러분 덕분에 소중한 기부를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고 있는 정명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민의 힘이 모여 만들어진 기탁이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기탁된 후원물품은 연천에서 생산한 건강한 먹거리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천베스트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은 통해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연천군 지질생태관광의 거점이 될 임진강 자연센터가 지난 11일 문을 열었다. 임진강 자연센터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인 연천군의 우수한 지질, 생태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거점시설이다. 임진강 자연센터는 전시, 교육, 체험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개관 이후 무료개방과 함께 상설전시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지질생태전시관, 세미나실, 영상홍보실, 체험교실, 카페, 전망대 등이 있으며 방문객을 위한 관광휴게시설과 전시 체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연천군의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물뿐만 아니라 연천의 문명적, 생태적, 평화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2층 체험교실에서는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지질을 배우는 ‘화산에서 태어난 연천’과 천연기념물 두루미를 형상화한 ‘밸런스 두루미’ 만들기 등 지질생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망대에서는 조선시대부터 임진적벽으로 알려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대표명소 임진강 주상절리의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임진강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호사비오리 등 다양한 생물들의 관찰을 통해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으로 지정된 연천군의 우수한 지질생태자원을 경험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임진강 자연센터가 연천군의 우수한 지질생태자원을 알리고, DMZ 접경지역으로서 연천군의 문명적 ․ 생태적 ․ 평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지질생태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연천축협 연천 한우리회는 지난 11일 연천읍 연천읍 방문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김 10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정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명숙 파주연천축협 연천 한우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헌철 연천읍장은 “물가상승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기부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나눔 확산에 동참해 주신 파주연천축협 한우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지부장 한창기)가 11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500만원씩 연천지역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다. 한창기 지부장은 “앞으로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지역의 우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천군 발전을 위한 농업인 지원정책 및 각종 협력사업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MG전곡새마을금고(이사장 김창석)가 연천지역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연천군에 후원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전부터 전곡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 서민금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매년 후원성금을 기탁하는 등 상생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 ESG경영실천 사업의 일환인 ‘지역상생의 날’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상권(전통시장, 소상공인, 골목상권 등) 물품(앞치마) 지원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김창석 이사장은 “지역주민의 사랑과 신뢰로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지켜내는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연천군지질공원해설사회(회장 송중섭)가 8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5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2025년 지질공원 한마당 해설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회원 21명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소외계층에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연천군지질공원해설사회는 2020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질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지질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힘쓰고 있으며, 지역사회 나눔활동으로 이웃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송중섭 회장은 “연천군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작게나마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석구석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큰 의미와 마음이 담긴 선물을 전해준 연천군지질공원해설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