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기선 교수와 안민석 전 국회의원 등이 잇따라 경기도교육감 출마선언에 나선다.
성기선 가톨릭대 교수는 오는 19일 오후 2시 경기도교육청 정문에서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성 교수는 이번 선거에서 ▲2022년 경기도교육감 선거 민주진보단일후보 ▲전문가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교육전문가 ▲20여년 진보네트워크를 이끌어온 혁신 교육의 대부 ▲한국교육평가원장 역임한 교육행정능력 보유자 ▲교육현장 인재양성에 주력하는 흠결없는 인물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함께 “단 한명의 아이도 절망하지 않을 혁신교육의 선봉장”이라며 “교실의 현실을 품고 아이의 내일을 준비하는 교육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안민석 전 국회의원은 오는 22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오전 9시30분)와 남부청사(오전 11시)에서 각각 진행한다. 이와관련 안 전 의원측은 남부와 북부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이유에 “교육현안이 각각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은 내년 1월초께 출마선언에 나설 예정이다. 내년 1월17일 출판기념회에 대한 일정은 확정됐으나, 출마선언 일정은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25일에는 박효진 경기교육연대 상임대표가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박 상임대표는 핵심 공약으로 ▲학생 주도 교육 ▲배움 중심 교육 ▲현장 중심 교육 ▲학생 자살 없는 교육 ▲악성 민원 없는 교육 ▲교직 사회 내부 갈등 없는 교육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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