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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과 ‘대만 무기판매’ 구체 논의” 발언 파장···대만 “무기 판매는 안보 약속”
트럼프 “시진핑과 ‘대만 무기판매’ 구체 논의” 발언 파장···대만 “무기 판매는 안보 약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국의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와 관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매우 상세히” 논의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미국이 44년간 견지해온 대만 무기 판매 원칙을 흔드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2박3일간의 중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 전용기 안에서 취재진과 만나 ‘1982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에 관해 미국은 중국과 협의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당신은 (시 주석과) 상의한 것 같다’는 질의에 “1980년대는 꽤 먼 과거”라고 답했다. 이어 “그(시진핑)는 분명히 그(무기 판매)와 관련해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래서 내가 어쩌라는 것인가. ‘그것에 관해 얘기하고 싶지 않다. 1982년에 서명된 합의가 있다’고 답하라는 것인가”라며 “아니다. 우리는 대만 문제, 특히 무기 판매 문제를 아주 상세하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

연재

2026.05.16
  • “일단 좋은 위치로 32강”···월드컵 목표 낮춘 ‘홍명보 출사표’ 왜?
    “일단 좋은 위치로 32강”···월드컵 목표 낮춘 ‘홍명보 출사표’ 왜?

    “첫 목표는 좋은 위치로 32강에 가는 겁니다.”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최종명단 발표와 함께 출사표를 던졌다.홍 감독은 16일 종로구 KT 웨스트빌딩에서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최종명단(26명)을 발표했다. 4번째 월드컵에 도전하는 손흥민(LAFC)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이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홍 감독은 “첫 목표는 32강에 좋은 위치로 진출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홍 감독은 한국 축구의 지휘봉을 처음 잡을 당시 16강 진출을 목표로 제시했기에 목표를 낮춰 잡았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조별리그 A조에 속한 한국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12일 체코, 19일 멕시코를 상대한다. 이어 25일 몬테레이로 장소를 옮겨 남아프리카공화국과 3차전을 치른다.그러나 홍 감독이 32강을 좋은 위치로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은 16강 이상을 노린다는 의미와 같다.한국이 조1위를 차지할 ...

    3시간 전

  • 홍명보호, 변화보다는 ‘안정’에 방점…3월 A매치 멤버 대부분 멕시코로
    홍명보호, 변화보다는 ‘안정’에 방점…3월 A매치 멤버 대부분 멕시코로

    변화보다는 안정이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태극전사 26명은 팬들의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16일 종로구 KT 웨스트빌딩에서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최종명단(26명)을 발표했다. 4번째 월드컵에 도전하는 손흥민(LAFC)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이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독일 태생의 혼혈 선수인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는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전반적으로 지난 3월 A매치 2연전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 무릎을 다친 김주성(히로시마)의 빈 자리를 이기혁(강원)이 채운 정도가 깜짝 발탁이었다. 대표팀 선수 구성을 살펴보면 20명이 해외파, 6명이 국내파였다.홍 감독이 북중미 월드컵 티켓을 따내는 과정에 기여한 선수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동시에 짧은 시간 대표팀이 안정되길 바랐다는 의미로 풀이됐다.홍 감독은 선발 명단을 발표한 직후 “월드컵 예선부터 뛴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해주...

    3시간 전

  • 홍명보호, 이기혁 ‘깜짝 발탁’···‘무릎 부상’ 김주성 대신 멕시코 간다
    홍명보호, 이기혁 ‘깜짝 발탁’···‘무릎 부상’ 김주성 대신 멕시코 간다

    2026 북중미 월드컵도 깜짝 발탁은 있었다. 수비수 이기혁(26·강원)이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홍 감독은 16일 서울 광화문의 KT 웨스트빌딩에서 북중미 월드컵 최종명단(26명)을 발표했다. 홍 감독은 지난 3월 A매치 2연전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에게 신뢰를 보낸 가운데 미드필더와 수비수 등 일부 포지션에 변화를 줬다.축구 전문가들의 예상에 없었던 발탁이 바로 이기혁이었다. 이기혁은 2022년 동아시안컵 당시 홍콩을 상대로 이미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선수이지만 대표팀과는 오랜 기간 거리가 있었다. 홍 감독 체제에서는 2024년 11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경기를 앞두고 한 번 소집됐을 뿐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이기혁은 지난 3월 평가전에서 무릎을 다친 김주성(히로시마)의 빈 자리를 채우게 됐다.홍 감독은 “이기혁은 중앙 수비수로 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드필더도 가능한 선수”라면서 “왼쪽 풀백도 가능해 다재다능하다. 올해 초부터 강원...

    3시간 전

  • “푸틴, 시진핑 초청으로 19일 중국 방문”···트럼프 방중 나흘만
    “푸틴, 시진핑 초청으로 19일 중국 방문”···트럼프 방중 나흘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9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마친 지 나흘 만에 이뤄지는 일정이다.크렘린궁은 1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푸틴 대통령을 초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은 양국 관계의 근간이 되는 선린우호협력 조약 25주년 기념일과 시기를 맞춰 이뤄진다”고 설명했다.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현안, 양국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 및 전략적 상호 협력을 더 강화하는 방안, 주요 국제·지역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러시아·중국의 해’(2026~2027년) 기념행사에 함께 참석하고, 정상회담 뒤 최고위급 공동성명과 양국 정부 간 협약 서명 등도 이어갈 계획이다.푸틴 대통령은 방중 기간 리창 중국 총리와도 회담하며 무역·경제 협력 전망을 논의할 것이라고 크렘린궁은 덧붙였다.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중 일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중국 방문을 ...

    5시간 전

  • 트럼프, 1분기에만 증권 거래 ‘3700여건’···계속되는 이해충돌 논란
    트럼프, 1분기에만 증권 거래 ‘3700여건’···계속되는 이해충돌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1분기 수억달러 규모의 미국 기업 증권 관련 거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미국 정부윤리청(OGE) 공개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분기에 3700건이 넘는 증권 거래를 했다고 보도했다. 거래에는 행정부와 이해관계가 얽힌 주요 기업 증권과 관련된 것도 포함됐다.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기간 각각 최소 100만달러(약 15억원) 이상 매입한 기업 증권은 엔비디아, 오라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코스트코 등이다. 지난 2월에는 마이크로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등 3개 기술 기업 증권을 각각 500만~2000만달러(약 75억~300억원) 상당의 금액으로 처분했다. 그밖에 브로드컴,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이베이, 애보트 래보라토리, 우버 테크놀로지스, AT&T 등 여러 기업과 연계된 증권도 거래 내역에 포함됐다.OGE 자료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거래한 기업 증권 종류가 주식인지 회사채인지는 명...

    5시간 전

  • 트럼프 “미군·나이지리아군, 전세계 IS 2인자 제거”
    트럼프 “미군·나이지리아군, 전세계 IS 2인자 제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과 나이지리아군 합동 군사 작전으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2인자를 제거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 트루스소셜에 “오늘 밤 내 지시에 따라 용감한 미군과 나이지리아군이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테러리스트를 전장에서 제거하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된 매우 복잡한 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 IS의 2인자 아부 빌랄 알 미누키는 아프리카에 숨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겠지만, 그가 무엇을 하는지 파악하는 정보원들을 우리가 뒀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더 이상 아프리카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하거나, 미국인을 표적으로 삼는 작전 계획에도 관여하지 못할 것”이라며 “그를 제거함으로써 IS의 글로벌 활동은 크게 약화했다”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공격이 자주 발생하는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인들이 박해받고 있다며 군사적 개입 가능성...

    7시간 전

  • 트럼프 “대만 무기판매는 좋은 협상칩…팔 수도, 안 팔 수도”
    트럼프 “대만 무기판매는 좋은 협상칩…팔 수도, 안 팔 수도”

    미중 정상회담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는 “좋은 협상칩”이라며 미국이 팔 수도, 팔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5일(미국 현지시간) 방영된 폭스뉴스 브렛 베이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대만에 대한 추가 무기 판매 승인 여부에 대한 질문에 “아직 승인하지 않았다”며 “승인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 승인을) 일시 보류하고 있고 그것은 중국에 달려 있다”며 “그것은 우리에게 매우 좋은 협상칩이다. 120억달러(약 17조9000억원) 규모라면 상당한 양의 무기다”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상황을 따져 보면 중국은 매우, 매우 강력한 대국이고 그것(대만)은 매우 작은 섬”이라며 대만은 중국 본토로부터 59마일(약 95㎞) 떨어져 있고, 미국은 9500마일(약 1만5000㎞) 떨어져 있다고 했다.그는 자신이 대만과 관련한 ‘현상유지’...

    10시간 전

  • 러시아의 우크라 도심 맹폭에 27명 사망…젤렌스키 “응징할 것”
    러시아의 우크라 도심 맹폭에 27명 사망…젤렌스키 “응징할 것”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후방 도심에 드론 1500여대와 수십 발의 미사일을 쏟아부으면서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공세를 규탄하며 보복을 예고했다.15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이틀간 계속된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민간인 최소 27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우크라이나 당국은 이틀간 1567대의 드론이 러시아에서 발사됐다고 밝혔다. 이중 상당수는 방공망에 격추됐지만 일부는 도심에 떨어지면서 민간인 피해를 막지는 못했다. 로이터통신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이틀 동안 기준으로 최대 규모의 공중 공격”이라고 전했다.이번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180개의 시설이 피해를 입었고, 이 중 50개는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이라고 당국은 밝혔다. 특히 수도 키이우의 피해가 컸다. 이틀간 키이우에서만 어린이 3명을 포함해 24명이 사망했다. 9층 아파트가 붕괴하는 등 민간 ...

    11시간 전

  • 트럼프 “시진핑과 ‘대만 무기판매’ 구체 논의” 발언 파장···대만 “무기 판매는 안보 약속”
    트럼프 “시진핑과 ‘대만 무기판매’ 구체 논의” 발언 파장···대만 “무기 판매는 안보 약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국의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와 관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매우 상세히” 논의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미국이 44년간 견지해온 대만 무기 판매 원칙을 흔드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2박3일간의 중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 전용기 안에서 취재진과 만나 ‘1982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에 관해 미국은 중국과 협의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당신은 (시 주석과) 상의한 것 같다’는 질의에 “1980년대는 꽤 먼 과거”라고 답했다. 이어 “그(시진핑)는 분명히 그(무기 판매)와 관련해 얘기했다”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래서 내가 어쩌라는 것인가. ‘그것에 관해 얘기하고 싶지 않다. 1982년에 서명된 합의가 있다’고 답하라는 것인가”라며 “아니다. 우리는 대만 문제, 특히 무기 판매 문제를 아주 상세하게 논의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

    12시간 전

  • 중국 왕이 “시진핑 올가을 방미···양자무역 확대 합의”
    중국 왕이 “시진핑 올가을 방미···양자무역 확대 합의”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가을 미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1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부장은 14∼15일 베이징에서 진행된 미중 정상회담의 의제별 논의 및 합의 내용을 설명하는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왕 부장은 양국이 긴밀한 연락을 유지하기로 했으며, 시 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올해 가을 미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양국 정상은 추후 회담, 통화, 서신 등의 방식으로 계속 긴밀하게 연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 주최로 열린 국빈 만찬에서 오는 9월 24일 시 주석 부부의 미국 방문을 공식 초청했다. 왕 부장은 이번 회담에 대해 “양국이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를 새로운 양국 관계의 위치로 설정했다”며 “양국이 각자 발전의 중요한 시기에 열린 역사적 회동”이라고 평가했다.무역 협상 성과에 대...

    12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