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왕이 될 상인가?” 영화 ‘관상’(2013)에서 수양대군은 관상가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단순히 외모 뿐 아니라 왕이 될 자격이 있는지를 묻는 것이기도 했죠. 마흔 이후에는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얼굴에 드러나는 정보가 많다는 의미죠. 그걸 전문적으로 읽고, 더 좋은 인상을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요?
주선희 박사의 인상학은 ‘왕이 될 상’이 정해져 있다고 보는 운명론과는 거리가 멉니다. 마음가짐과 표정, 행동을 바꾸면 그 사람의 인상도 달라진다고 보는 운명 개척론에 가깝습니다. 사람은 상호 교류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좋은 마음을 품고 좋은 인상을 갖게 되면 남들이 나를 보는 시각도 바뀌고, 따라서 인생도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연예인, 기업인 등 유명인들의 얼굴을 통해 인상을 읽어봅니다. 또, 좋은 인상을 만드는 방법도 알려드립니다.
좋은 인상을 갖고 싶은 분, 사람의 표정과 행동에 담긴 의미를 잘 알고 싶은 분, 사람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것을 조직 운영이나 경영에 응용하고 싶은 분들께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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