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스피탤리티’의 시대, 손님에게 서비스 넘어 감동 줘야
최근 미국의 영향력 있는 미디어 ‘옵서버(Observer)’가 ‘나이트 라이프 & 다이닝 파워 지수 2025(Night Life & Dining Power Index 2025)’를 발표했다. 글로벌 외식 & 호스피탤리티 산업 리더들을 살펴볼 수 있는 지수로 운영 성과뿐 아니라 문화적 …
-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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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영향력 있는 미디어 ‘옵서버(Observer)’가 ‘나이트 라이프 & 다이닝 파워 지수 2025(Night Life & Dining Power Index 2025)’를 발표했다. 글로벌 외식 & 호스피탤리티 산업 리더들을 살펴볼 수 있는 지수로 운영 성과뿐 아니라 문화적 …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회장이 12일(현지시간) J.D. 밴스 미국 부통령 주최로 워싱턴 D.C. 소재 관저에서 열린 성탄절 만찬에 참석해 밴스 부통령을 만났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장관, 수지 와일드 백악관 비서실장, 스티븐 밀러 부비서…

술자리가 빈번해지는 연말이다. 술을 마시면 라면 생각이 유독 간절해진다. 왜일까?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술 마신 뒤 라면이 생각나는 이유첫째, 저혈당 때문이다.알코올이 몸에 들어오면 간은 이를 해독하기 위해 많은 양의 포도당과 수분을 소비한다. 이 과정에서 혈당이 떨어지고, 그 여…

“서관(西關)은 10월이라 한 자나 눈이 쌓였으니/…손님 대접 간곡하다/…/눌러 뽑은 냉면에 배추김치 푸르네.” 다산 정약용(1762∼1836)이 쓴 시를 보면 ‘냉면’은 눈이 쌓였을 때 먹는 음식이다. 실제로 조선시대엔 “한겨울 아랫목에 이불을 쓰고 앉아 덜덜 떨면서 동치밋국에 말아…

“서관(西關)은 10월이라 한 자나 눈이 쌓였으니/…손님 대접 간곡하다/…/눌러 뽑은 냉면에 배추김치 푸르네”다산 정약용(1762~1836)이 쓴 시다. 조선시대에 냉면은 “한겨울 아랫목에 이불을 쓰고 앉아 덜덜 떨면서 동치밋국에 말아 먹는 음식”이었다. 귀한 음식이었기에 양반집이나 …

도쿄 도요스 시장에서 폐기된 생선 뼈 30㎏을 훔쳐 식당 메뉴로 사용한 중국 국적 중식당 점주가 체포됐다. 일부는 손님에게 제공된 사실도 확인됐다.

테이스트 아틀라스가 발표한 ‘세계 최악의 음식 100선’에 한국 음식 4종이 포함됐다. 홍어가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으며 엿·콩나물밥·두부전도 순위에 올랐다. 음식별 영양 효능은 오히려 뛰어나다.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8일 에드워드 리 셰프와 함께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스타셰프와 함께하는 콩 요리 배우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저명한 요리사의 요리 시연을 통해 국산 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기획됐다.행…

와인과 예술의 나라 프랑스로 떠나는 ‘2025 프랑스 와인 & 아트투어’가 5일부터 12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열리는 가운데 동아일보사는 최근 서울 충정로 동아일보 사옥에서 투어 미리보기 강의를 열었다. 투어의 주요 일정과 감상 포인트를 사전에 공유해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기 위…
![“참돔 2㎏ 주문했는데 258g?”… 대구 횟집 ‘횟감 빼돌리기‘ 논란 [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1/132876824.1.jpg)
대구의 한 시장 횟집에서 2㎏짜리 참돔을 주문한 손님이 실제로는 용기 포함 258g의 횟감을 받았다는 주장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항의가 이어지자 횟집은 “참돔 1㎏ 금액을 돌려주겠다”며 일부 환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129만 구독자를 보유한 ‘입질의추억TV’에 소개된 이…

세계적 셰프 에드워드 리(Edward Lee)가 메뉴 기획과 콘셉트 개발을 총괄한 새로운 미식 공간이 서울에 문을 연다. 카펠라 호텔 그룹이 운영하는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클럽(Capella Residences Seoul Club)’ 4층에 위치한 ‘더 루프(The Roof)’가 오…

미생물이 하는 조리, 작은 우주, 셰프가 의도한 대로 맛을 낼 수 없어 셰프를 겸손하게 만드는 음식. 2025 한식 콘퍼런스에서 한식의 대모로 불리는 조희숙 셰프를 비롯한 김치 연구가, 유명 셰프들이 표현한 ‘발효’의 정의다. 올해 한식 콘퍼런스에서는 한식의 미래, 한국의 장이란 큰…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 음주를 즐기는 ‘주류러버’에게는 설레는 시기일 수 있다. 하지만 이와 반대되는 분위기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정한 ‘음주폐해 예방의 달’이기 때문이다. 음주폐해 예방의 달은 연말연시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와 건강 …

광장시장 ‘바가지 논란’이 결국 일반 점포들의 3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으로 번졌다. 상인회 이원화 구조 속에서 소비자 신뢰 하락과 상권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해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식 메뉴로 한국식 치킨이 꼽혔다. K-콘텐츠가 인기를 얻으며 한식에 대한 관심도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2개 해외 주요 도시 소비자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 결과를…

해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식 메뉴로 한국식 치킨이 꼽혔다. K-콘텐츠가 인기를 얻으며 한식에 대한 관심도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2개 해외 주요 도시 소비자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 결과를 …

김혜경 여사는 22일(현지 시간)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된장, 간장, 고추장은 단순한 양념이 아닌 한식의 핵심으로 오랜 시간의 정성과 기다림 끝에 완성된다”며 “한국의 전통 장맛이 오랜 세월을 거쳐 깊어지듯이 우리 두 나라의 우정도 깊고 풍성한 …

최근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42%를 넘어서며 식품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꼭 필요한 만큼만 사는 절약형 소비가 트렌드로 확산되면서 소포장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SPC삼립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삼립호빵’을 부담 없이 한 개만 구매할 수 있…

이제 대한민국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1051만4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3%를 차지해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이에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어떻게 건강하게 오래 사느냐’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 세계보건기구(W…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플랜트’가 가을 날씨와 잘 어울리는 따뜻한 분위기와 가을 시즌 한정 메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동서식품이 운영하는 맥심플랜트는 계절마다 달라지는 인테리어와 스페셜티 커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갖춘 커피 복합문화공간이다. 2018년 4월 문을 연 이후 현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