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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S.E.S 출신의 유진이 2007 아시아송페스티벌 진행자로 발탁됐다.

아시아송페스티벌 측은 유진이 SBS최기환 아나운서와 함께 오는 22일 오후 6시30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7 아시아송페스티벌'의 MC로 발탁됐다고 20일 밝혔다.

주최측은 "유진은 괌에서 태어나고, 성장해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뿐만 아니라 과거 S.E.S 시절 한국가수의 일본 진출의 교두보를 만들고, 국제 행사의 무대경험이 많이 있기 때문에 2007 아시아송페스티벌 진행자로서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진과 함께 진행자로 발탁된 최기환 아나운서는 2003년 SBS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SBS '생방송 뉴스투데이', SBS '금요컬쳐클럽', '출발 모닝와이드' 등 교양프로그램에서부터 '서바이벌 독서퀴즈왕', '작렬 정신통일' 등의 오락프로그램까지 전 분야 걸쳐 활약하고 있다.

'2007 아시아송페스티벌'은 한국의 동방신기, 이효리를 비롯해 SG워너비, 슈퍼주니어, 일본의 쿠라키 마이, 중국의 조미, 대만의 장혜매와 스페셜 게스트로 참가하는 F4, 홍콩의 양영기, 태국의 댄스듀오 골프앤마이크, 베트남의 람츠엉, 인도네시아의 피터팬, 필리핀의 바비 알말비즈가 참가하고, 신인상 수상자인 한국의 FT아일랜드와 태국의 제임스가 한 무대에 서게 되는 아시아의 음악축제.

특히, 이 행사는 일본 NHK, 중국 CCTV, 홍콩 TVB 등 아시아 10개국 주요TV를 통해 매년 방영된다.[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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