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뒷담까는 사장님

ㅇㅇ 2026.05.14 02:04 조회688
톡톡 사는 얘기 어케생각해
현재 홀서빙 알바 중인 학생입니다.
친구가 한달 정도 먼저 알바를 하고 있었고, 친구의 소개로 같이 일하게 되었어요.
친구가 사장님을 되게 좋게 말했어서 기대가 너무 컸던 건지 모르겠지만, 저를 안좋게 생각하고 있다는 걸 말로 표현하셨어요.
(이건 후에 설명하겠지만, 사장님께서도 인정하셨어요.)
1~2달 정도 계속 은근 꼽주는 말들을 많이 하셨는데, 첫 알바이기도 하고 부모님 손 안벌리고 제 힘으로 이루고 싶은게 있어서 꾹 참고 더 열심히 했어요.

열심히 하다보니, 사장님도 점점 좋게 봐주시고 스트레스 받는 말들도 점점 안하시더라고요.
그 때부터, 사장님께선 먼저 퇴근한 제 친구에 대한 불만을 말씀 하시기 시작하셨어요.
처음엔 휴게시간도 아닌데 휴대폰을 너무 본다, 너는 맨날 뭐라도 하려고 하는데 맨날 가만히 서서 폰만 한다 등등 휴대폰을
많이 보는거에 대해서 불만을 얘기하시더라고요.
그러다가 점점 친구의 학교 성적이나 외모 등 조롱 섞인 뒷담화가 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러면서 항상 처음엔 너가 체형도 뚱뚱하고 그래서 일머리 없어서 빨리 그만 둘 줄 알고 정을 안줬다, 별로 안좋게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너가 걔보다 일을 잘한다 이런 식으로 말씀 하시더라고요.
점점 친구 욕과 저에 대한 칭찬인지 모를 말들을 하시니까 괜히 저 때문에 친구가 비교 당해서 욕먹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아졌어요.
아직 목표에 도달하려면 일년 정도 더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빨리 그만두고 다른 일을 찾아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친구한테 이걸 말해야 할지 말지 모르겠어요..
사장님을 워낙 좋게 생각하고, 믿고 따르는 앤데 괜히 말했다가 친구가 큰 상처를 받을까봐 걱정되는데 그렇다고 숨기기엔 나중에 알았을 때 상처가 더 클 것 같기고 하고 알바 할 때 마다 그 친구를 만나면 괜히 제 마음이 더 심란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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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6.05.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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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한테도 님 욕할거예요 님외모부터 험담 엄청할거임 그냥 옆에서 얘기하면 아.... 아 진짜요? 전 못봐서 몰랐어요 이런거로 무한반복하고 험담할라고 슬슬오면 막 뉴스에서 봤던 그런 이슈로 이런거 보셨어요? 이러면서 화제를 바꿔 그리고 친구한테는 굳이 말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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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6.05.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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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간질하는거잖아 다른데 알바자리 나면 빨리 옮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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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6.05.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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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장 현실적인 방법 알려드릴게요.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게 방법입니다. 중요한건 님이 잘 버텨서 그 일을 계속 하고 있는겁니다. 사장님이 좋은분인줄 알았는데 실망스러우세요? 그냥 돈주는 사람입니다. 아이돌 팬싸처럼 ”아진짜요“ 하고 돈만 받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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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6.05.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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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하지 말고 스트레스나 죄책감 같은 거 가질 필요도 없다. 사장들은 저마다의 그릇과 인격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고, 그런 것에 일일이 구애될 것이 없다. 태연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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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개냥2026.05.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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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한테 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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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6.05.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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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따라가지마 소개도 가지마 나대신 대타로 꼽는 경우허다하고 별드런꼴 다본다 그게 쓰니가 착해서야..그러니 내가 알아본곳으로 알바든 취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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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6.05.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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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장이 대놓고 님한테 외모조롱 하는데 친구한테는 안했겠음? 근데 보통은 이런뒷담은 고민할필요도 없이 전하지않죠..당사자가 들어서 좋은얘기도아닌데 굳이..? 정 그 알바자리가 맘에안들면 친구한테는 적당히 핑계대고 그만두면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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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6.05.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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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 먹는다고 다 어른이 되진 않더라고요. 나잇값하는 어른으로 커야하는데 그 사장은 그러질 못했네요. 그런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속 앓이 하지마세요. 당장 다른 일자리가 있는거면 관두시고 그게 아니라면 나는 지금 돈 버는 중이다, 내 꿈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생각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님 친구한테는 님 욕할거고 님한테는 님침구 욕할거고. 친구도 다 알고 있어요. 에휴 어린 친구 같은데 내가 다 민망하네요. 어른같지 않은 어른 밑에서 일하는게 힘들죠? 앞으로 사회생활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 만나게 될거에요. 정말 어른같은 사람도 만나게 될테지만 지금 사장처럼 나잇값 못하는 사람도 만나게 될거에요. 경험하다보면 멘탈이 좀 단단해집니다. 지금은 힘들겠지만 성장하는 거름이라고 생각하면 좀 나을지도요. 이 사장같은 인간은 되지 말아야겠다 는 교훈으로 삼고 열심히 하세요. 옆에서 같이 떠들고 뒷담화 맞장구 치지말고 그냥 듣고 흘려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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