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교사였는데 여러가지 스트레스지만 이것때문에 진짜 못해먹겠더라.
웃긴건 교사들한테도 비슷한 방식으로 교육받는다는거임. 예를들어서 아이가 뛰면 뛰지말라고하면 안됨. 우리 걸어다녀보자~ 해야됨. 와다다다 하는 애들한테 퍽이나 알아듣고 걸어다니겠다 증말.... 그럼 가정에서라도 교육을 해야하잖아? 더하면 더했지 안함. 한번은 하원차량 지도할때 내릴때 되어서 잠든 아이 깨웠는데 낮잠을 잘 못잤는지 잠투정 하는거임, 많이 졸린가봐요 어머님^^ 하고 인계 했는데 나 그날 항의전화받음ㅋㅋ내가 애 팔잡아당겨서 깨워서 운거 같다고 애가 집에가서 팔 아프다고 했다함..ㅋㅋ 나 진짜 이 일 더하다가는 인류애 다 깨질거 같아서 그만둠
일부 엄마들이 그렇게 하는거고, 대부분은 '하지 말라'고 정확하게 알려준다. 나만 해도 말 안 들으면 놀이터에서 아예 놀지 못하게 하거나, 벌도 서게 하고 반성문도 쓰게 하고 다 한다. 80년대 그랬던 것처럼 폭력적인 방법만 안 쓸 뿐이지, 엄하고 단호하게 훈육한다.
가끔은 이걸 줘패야 하나 싶을 정도로 고민하지만. 정말 회초리 한방이면 될 것 같은 순간이 있다(참을 인..) 그렇게까지는 안하려고 하는거지. 제발 좀 다 싸잡아 말하지 마라. 그런 사람 보면, 그냥 그 사람만 욕해.
그리고 이걸 알았음 좋겠다.
엄마아빠가 훈육한다고 언성 조금이라도 높이면, 밖에 나가서 다른 친구들에게 똑같이 언성 높인다. 그걸 목격하면 훈육도 조심스러워지고 고민이 더 깊어지기 마련이다. 다들 고민하면서 정하는 나름의 훈육인거고. 나도 완벽하지 않고 다른 사람도 완벽하지는 않다. 너는 애 낳아서 훌륭하게 잘 키워.
하나 더. 나는 어렸을 때 회초리 맞고 자라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회초리 들어야 하나 까지 생각이 미치는데. 남편은 맞고 자라지 않아서 그런지, 절대 그건 상상도 할 수 없고 회초리 없이도 훈육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 어떻게 훈육을 받았는지가 성인이 되어 영향이 가고 자식 세대까지 내려감.
너무 우쭈쭈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리 쉽게, 단순하게 평가할 수 있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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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본건 있어서 무지성으로 따라하는 맘충들 정말 대책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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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하는 행동의 대부분은 부모가 잘못 가르친거고 그거부터 교정하고
애들을 제대된 훈육을 하라는거다. 도대체 영상을 어떻게 보면 오은영이
요즘애들을 망쳤다고하는거냐 이해가 안됨 ㅋㅋ
그거 다 개소리다. 교권이 무너진게 아니라 밥상머리 교육 가정교육이 무너진거다.
집에서 인성교육을 시켜야지 무슨 학교에서 인성교육을 시키나?
예전 선생들이 인성교육시켰냐? 아니다. 애들 그냥 뚜들겨 패기만했다고 ㅋㅋㅋ.
자기 기분나쁘다고 패고, 쌍사대기에 쓰레빠로 때리질않나, 기분나쁘면 부모욕하질않나
가정교육을 똑바로 받고 자라지 못한 폐급들이 그 자식들이 또 저런식으로 키운다.
좋은말로 할 때 ~~ 하자. ㅋㅋㅋ
웃긴건 교사들한테도 비슷한 방식으로 교육받는다는거임. 예를들어서 아이가 뛰면 뛰지말라고하면 안됨. 우리 걸어다녀보자~ 해야됨. 와다다다 하는 애들한테 퍽이나 알아듣고 걸어다니겠다 증말.... 그럼 가정에서라도 교육을 해야하잖아? 더하면 더했지 안함. 한번은 하원차량 지도할때 내릴때 되어서 잠든 아이 깨웠는데 낮잠을 잘 못잤는지 잠투정 하는거임, 많이 졸린가봐요 어머님^^ 하고 인계 했는데 나 그날 항의전화받음ㅋㅋ내가 애 팔잡아당겨서 깨워서 운거 같다고 애가 집에가서 팔 아프다고 했다함..ㅋㅋ 나 진짜 이 일 더하다가는 인류애 다 깨질거 같아서 그만둠
저는 애기 아직 없는 유부녀인데요
속터지네여...
저 어렸을때라면 바로 엄마한테 뚜들어 맞았어요..
감히 친구를 때려..? 할짓이 아닙니다
니새끼 소중한만큼 내새끼도 소중한데
교육 똑바로 시켜야죠 ㅠ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고 자식을 키우니..
그 자식이 또 어찌될까요
그런 사람들이랑 미래에 제자식 같이 키울 생각하니까 어깨가 무겁습니다
개념있는 엄마들도 있을테니
너무 걱정안해야겠죠?
세상에 모든 예비엄마들 홧팅입니다..
일부 엄마들이 그렇게 하는거고, 대부분은 '하지 말라'고 정확하게 알려준다. 나만 해도 말 안 들으면 놀이터에서 아예 놀지 못하게 하거나, 벌도 서게 하고 반성문도 쓰게 하고 다 한다. 80년대 그랬던 것처럼 폭력적인 방법만 안 쓸 뿐이지, 엄하고 단호하게 훈육한다.
가끔은 이걸 줘패야 하나 싶을 정도로 고민하지만. 정말 회초리 한방이면 될 것 같은 순간이 있다(참을 인..) 그렇게까지는 안하려고 하는거지. 제발 좀 다 싸잡아 말하지 마라. 그런 사람 보면, 그냥 그 사람만 욕해.
그리고 이걸 알았음 좋겠다.
엄마아빠가 훈육한다고 언성 조금이라도 높이면, 밖에 나가서 다른 친구들에게 똑같이 언성 높인다. 그걸 목격하면 훈육도 조심스러워지고 고민이 더 깊어지기 마련이다. 다들 고민하면서 정하는 나름의 훈육인거고. 나도 완벽하지 않고 다른 사람도 완벽하지는 않다. 너는 애 낳아서 훌륭하게 잘 키워.
하나 더. 나는 어렸을 때 회초리 맞고 자라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회초리 들어야 하나 까지 생각이 미치는데. 남편은 맞고 자라지 않아서 그런지, 절대 그건 상상도 할 수 없고 회초리 없이도 훈육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 어떻게 훈육을 받았는지가 성인이 되어 영향이 가고 자식 세대까지 내려감.
너무 우쭈쭈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리 쉽게, 단순하게 평가할 수 있는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