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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친구들과 이야기 하다가
서로서로 어떤 상인지 말이 나왔는데 한 친구는 대통령 영부인상 다른 친구는 변호사 부인상 또 다른 친구는 애들한테 맨날 잔소리하고 있는 엄마상 나머지 한 친구는 키즈카페에서 누구보다 즐겁게 노는 모녀상이라고 이야기가 나왔단 말이죠? 근데 저한테 마지막 친구가 갑자기 시댁에서 전 굽고 있는 며느리상이라는 거예요.. 이거 듣고 갑자기 기분이 확 나빠져서 분명 장난반 진담반인거 아는데 그래도 아직까지도 기분이 좀 나빠요 어쨌든 저 말이 칭찬이나 좋은 의미는 아니기도 하고 오히려 맥이는거에 가까운 말이니까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는게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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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쁜 티 그 자리에서 내고
그 친구한테도 멕여버려요
벙쪄서 가만히 있음 속으로 재밌어서 더 그래요
애들한테 맨날 잔소리하고 있는 엄마상, 키즈카페에서 노는 모녀상, 시댁에서 전 굽고 있는 며느리상 뭐가 달라?